전북특별법 시동…농생명산업 7개 선도지구 지정
입력 2025.01.14 (19:34)
수정 2025.01.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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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특별자치도가 표방하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구현할 전북특별법이 최근 시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새해 우선적으로 농생명산업 7개 선도지구를 지정해 기반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장 김치의 가장 중요한 재료인 가을배추와 가을무.
고창은 전북 생산량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대량 재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북도와 고창군, 국내 식품업체인 대상 주식회사가 고창을 김치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절임배추 등 김치 원료 생산 시설과 노지 스마트팜 등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정성/대상 주식회사 상무 : "수출도 현재 매년 20% 이상 성장을 하고 있는데 가장 걱정이 원료 공급 부분인데 이 부분을 해결해주셔서…."]
이와 함께 전북도는 고창 등 7개 시군을 전북특별법을 활용한 '농생명산업 선도지구'로 지정했습니다.
익산은 동물의약품, 남원은 스마트팜, 장수는 한우, 순창은 미생물, 진안은 홍삼, 임실은 치즈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겁니다.
농생명산업지구는 12개 시군에서 모두 19곳을 신청할 정도로 사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앞으로 생산과 가공부터 유통과 연구개발까지 전후방 산업을 연계해, 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느냐가 관건.
이를 위해 전북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농생명산업의 성장을 이끌 전북특별법 특례들을 차례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재용/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 "모든 전북 농생명지구에 (적용하는) 공통적인 특례도 있을 수 있겠지만 지구별 맞춤형 특례를 집어넣는 것이 과제입니다."]
또 이번에 지정하지 않았더라도, 미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시군은 농생명산업 선도지구에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전북특별자치도가 표방하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구현할 전북특별법이 최근 시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새해 우선적으로 농생명산업 7개 선도지구를 지정해 기반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장 김치의 가장 중요한 재료인 가을배추와 가을무.
고창은 전북 생산량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대량 재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북도와 고창군, 국내 식품업체인 대상 주식회사가 고창을 김치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절임배추 등 김치 원료 생산 시설과 노지 스마트팜 등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정성/대상 주식회사 상무 : "수출도 현재 매년 20% 이상 성장을 하고 있는데 가장 걱정이 원료 공급 부분인데 이 부분을 해결해주셔서…."]
이와 함께 전북도는 고창 등 7개 시군을 전북특별법을 활용한 '농생명산업 선도지구'로 지정했습니다.
익산은 동물의약품, 남원은 스마트팜, 장수는 한우, 순창은 미생물, 진안은 홍삼, 임실은 치즈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겁니다.
농생명산업지구는 12개 시군에서 모두 19곳을 신청할 정도로 사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앞으로 생산과 가공부터 유통과 연구개발까지 전후방 산업을 연계해, 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느냐가 관건.
이를 위해 전북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농생명산업의 성장을 이끌 전북특별법 특례들을 차례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재용/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 "모든 전북 농생명지구에 (적용하는) 공통적인 특례도 있을 수 있겠지만 지구별 맞춤형 특례를 집어넣는 것이 과제입니다."]
또 이번에 지정하지 않았더라도, 미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시군은 농생명산업 선도지구에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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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14 20: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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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표방하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구현할 전북특별법이 최근 시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새해 우선적으로 농생명산업 7개 선도지구를 지정해 기반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장 김치의 가장 중요한 재료인 가을배추와 가을무.
고창은 전북 생산량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대량 재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북도와 고창군, 국내 식품업체인 대상 주식회사가 고창을 김치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절임배추 등 김치 원료 생산 시설과 노지 스마트팜 등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정성/대상 주식회사 상무 : "수출도 현재 매년 20% 이상 성장을 하고 있는데 가장 걱정이 원료 공급 부분인데 이 부분을 해결해주셔서…."]
이와 함께 전북도는 고창 등 7개 시군을 전북특별법을 활용한 '농생명산업 선도지구'로 지정했습니다.
익산은 동물의약품, 남원은 스마트팜, 장수는 한우, 순창은 미생물, 진안은 홍삼, 임실은 치즈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겁니다.
농생명산업지구는 12개 시군에서 모두 19곳을 신청할 정도로 사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앞으로 생산과 가공부터 유통과 연구개발까지 전후방 산업을 연계해, 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느냐가 관건.
이를 위해 전북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농생명산업의 성장을 이끌 전북특별법 특례들을 차례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재용/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 "모든 전북 농생명지구에 (적용하는) 공통적인 특례도 있을 수 있겠지만 지구별 맞춤형 특례를 집어넣는 것이 과제입니다."]
또 이번에 지정하지 않았더라도, 미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시군은 농생명산업 선도지구에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전북특별자치도가 표방하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구현할 전북특별법이 최근 시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새해 우선적으로 농생명산업 7개 선도지구를 지정해 기반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장 김치의 가장 중요한 재료인 가을배추와 가을무.
고창은 전북 생산량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대량 재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북도와 고창군, 국내 식품업체인 대상 주식회사가 고창을 김치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절임배추 등 김치 원료 생산 시설과 노지 스마트팜 등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정성/대상 주식회사 상무 : "수출도 현재 매년 20% 이상 성장을 하고 있는데 가장 걱정이 원료 공급 부분인데 이 부분을 해결해주셔서…."]
이와 함께 전북도는 고창 등 7개 시군을 전북특별법을 활용한 '농생명산업 선도지구'로 지정했습니다.
익산은 동물의약품, 남원은 스마트팜, 장수는 한우, 순창은 미생물, 진안은 홍삼, 임실은 치즈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겁니다.
농생명산업지구는 12개 시군에서 모두 19곳을 신청할 정도로 사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앞으로 생산과 가공부터 유통과 연구개발까지 전후방 산업을 연계해, 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느냐가 관건.
이를 위해 전북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농생명산업의 성장을 이끌 전북특별법 특례들을 차례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재용/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 "모든 전북 농생명지구에 (적용하는) 공통적인 특례도 있을 수 있겠지만 지구별 맞춤형 특례를 집어넣는 것이 과제입니다."]
또 이번에 지정하지 않았더라도, 미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시군은 농생명산업 선도지구에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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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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