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공연장 본격 시동”…주요 문화 시책은?
입력 2025.01.14 (23:06)
수정 2025.01.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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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시가 2028 국제정원박람회의 주 무대인 삼산 매립장에 세계적 공연장을 건립하는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합니다.
이를 비롯해 올해 문화와 관광, 체육 분야 울산시의 주요 시책을 살펴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올해 문화, 관광, 체육 분야에 내건 구호는 '선진 문화 체육 도시, 글로컬 관광도시'입니다.
먼저 문화 분야에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3월부터 도입될 '아이 문화 패스' 카드입니다.
초등학교 나이대 모든 아동의 문화와 예·체능 교육 지원을 위해 10만 원 상당의 카드를 지급합니다.
2028 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맞춰 삼산 매립장에 2개동 3,500석 규모의 '세계적 공연장'을 건립해 랜드마크로 만드는 사업도 본격화합니다.
사업비가 5천억 원으로 추산되는데, 촉박한 시일과 막대한 재원은 해결 과제입니다.
[전경술/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 "특별법과 같은 입법적인 뒷받침과 함께 재원 부분에서도 사회적 공헌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통해서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국제적인 체육 행사도 활성화됩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세계 명문대 조정 페스티벌은 올해는 참가국과 팀이 확대되고, 울산이 활쏘기의 시원임을 알리는 세계 궁도대회도 개최합니다.
문수체육공원에 카누 슬라럼센터를 만들고 문수야구장 관람석을 늘리는 등 체육 시설도 확충합니다.
관광 분야로는 누구나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관광사업 등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에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됩니다.
문화 영역은 올해 울산시의 시정 방향의 3대 축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는 대규모 인프라 조성도 계획된 만큼 울산의 변화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영합니다.
촬영기자:김근영
울산시가 2028 국제정원박람회의 주 무대인 삼산 매립장에 세계적 공연장을 건립하는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합니다.
이를 비롯해 올해 문화와 관광, 체육 분야 울산시의 주요 시책을 살펴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올해 문화, 관광, 체육 분야에 내건 구호는 '선진 문화 체육 도시, 글로컬 관광도시'입니다.
먼저 문화 분야에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3월부터 도입될 '아이 문화 패스' 카드입니다.
초등학교 나이대 모든 아동의 문화와 예·체능 교육 지원을 위해 10만 원 상당의 카드를 지급합니다.
2028 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맞춰 삼산 매립장에 2개동 3,500석 규모의 '세계적 공연장'을 건립해 랜드마크로 만드는 사업도 본격화합니다.
사업비가 5천억 원으로 추산되는데, 촉박한 시일과 막대한 재원은 해결 과제입니다.
[전경술/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 "특별법과 같은 입법적인 뒷받침과 함께 재원 부분에서도 사회적 공헌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통해서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국제적인 체육 행사도 활성화됩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세계 명문대 조정 페스티벌은 올해는 참가국과 팀이 확대되고, 울산이 활쏘기의 시원임을 알리는 세계 궁도대회도 개최합니다.
문수체육공원에 카누 슬라럼센터를 만들고 문수야구장 관람석을 늘리는 등 체육 시설도 확충합니다.
관광 분야로는 누구나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관광사업 등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에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됩니다.
문화 영역은 올해 울산시의 시정 방향의 3대 축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는 대규모 인프라 조성도 계획된 만큼 울산의 변화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영합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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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14 23: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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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028 국제정원박람회의 주 무대인 삼산 매립장에 세계적 공연장을 건립하는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합니다.
이를 비롯해 올해 문화와 관광, 체육 분야 울산시의 주요 시책을 살펴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올해 문화, 관광, 체육 분야에 내건 구호는 '선진 문화 체육 도시, 글로컬 관광도시'입니다.
먼저 문화 분야에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3월부터 도입될 '아이 문화 패스' 카드입니다.
초등학교 나이대 모든 아동의 문화와 예·체능 교육 지원을 위해 10만 원 상당의 카드를 지급합니다.
2028 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맞춰 삼산 매립장에 2개동 3,500석 규모의 '세계적 공연장'을 건립해 랜드마크로 만드는 사업도 본격화합니다.
사업비가 5천억 원으로 추산되는데, 촉박한 시일과 막대한 재원은 해결 과제입니다.
[전경술/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 "특별법과 같은 입법적인 뒷받침과 함께 재원 부분에서도 사회적 공헌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통해서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국제적인 체육 행사도 활성화됩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세계 명문대 조정 페스티벌은 올해는 참가국과 팀이 확대되고, 울산이 활쏘기의 시원임을 알리는 세계 궁도대회도 개최합니다.
문수체육공원에 카누 슬라럼센터를 만들고 문수야구장 관람석을 늘리는 등 체육 시설도 확충합니다.
관광 분야로는 누구나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관광사업 등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에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됩니다.
문화 영역은 올해 울산시의 시정 방향의 3대 축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는 대규모 인프라 조성도 계획된 만큼 울산의 변화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영합니다.
촬영기자:김근영
울산시가 2028 국제정원박람회의 주 무대인 삼산 매립장에 세계적 공연장을 건립하는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합니다.
이를 비롯해 올해 문화와 관광, 체육 분야 울산시의 주요 시책을 살펴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올해 문화, 관광, 체육 분야에 내건 구호는 '선진 문화 체육 도시, 글로컬 관광도시'입니다.
먼저 문화 분야에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3월부터 도입될 '아이 문화 패스' 카드입니다.
초등학교 나이대 모든 아동의 문화와 예·체능 교육 지원을 위해 10만 원 상당의 카드를 지급합니다.
2028 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맞춰 삼산 매립장에 2개동 3,500석 규모의 '세계적 공연장'을 건립해 랜드마크로 만드는 사업도 본격화합니다.
사업비가 5천억 원으로 추산되는데, 촉박한 시일과 막대한 재원은 해결 과제입니다.
[전경술/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 "특별법과 같은 입법적인 뒷받침과 함께 재원 부분에서도 사회적 공헌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통해서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국제적인 체육 행사도 활성화됩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세계 명문대 조정 페스티벌은 올해는 참가국과 팀이 확대되고, 울산이 활쏘기의 시원임을 알리는 세계 궁도대회도 개최합니다.
문수체육공원에 카누 슬라럼센터를 만들고 문수야구장 관람석을 늘리는 등 체육 시설도 확충합니다.
관광 분야로는 누구나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관광사업 등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에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됩니다.
문화 영역은 올해 울산시의 시정 방향의 3대 축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는 대규모 인프라 조성도 계획된 만큼 울산의 변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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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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