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갱단 폭력에 아이티 대혼돈…실향민 104만 명 육박
입력 2025.01.15 (15:26)
수정 2025.01.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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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이티로 갑니다.
아이티에서 갱단 폭력을 피해 집을 떠날 수밖에 없는 실향민들의 규모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 국제이주기구는 현지 시각 14일, 인도주의적 위기 심화로 아이티 내에서 피난 생활을 하는 주민들이 104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실향민은 분쟁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통상적 거주지나 집을 떠날 수밖에 없지만, 국경을 벗어나지는 못한 이들을 뜻합니다.
[스테판 뒤자리크/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 "국제이주기구에 따르면 이 가운데 절반은 어린이입니다. 상황이 얼마나 더 악화됐는지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면요. 2023년 12월, 즉 1년여 전만 해도 남성, 여성, 어린이 31만 5천 명이 이주했습니다. 지금은 그것의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아이티 국내 실향민 중 83%는 지인이나 친구 등에 의존하며 살고 있는데요.
나머지 실향민들은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지금 당장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을 보호해야 한다며 폭력과 불안정의 근본 원인을 없애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아이티 내 무장 갱단이 수도인 포르토프랭스를 거의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이티에서 갱단 폭력을 피해 집을 떠날 수밖에 없는 실향민들의 규모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 국제이주기구는 현지 시각 14일, 인도주의적 위기 심화로 아이티 내에서 피난 생활을 하는 주민들이 104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실향민은 분쟁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통상적 거주지나 집을 떠날 수밖에 없지만, 국경을 벗어나지는 못한 이들을 뜻합니다.
[스테판 뒤자리크/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 "국제이주기구에 따르면 이 가운데 절반은 어린이입니다. 상황이 얼마나 더 악화됐는지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면요. 2023년 12월, 즉 1년여 전만 해도 남성, 여성, 어린이 31만 5천 명이 이주했습니다. 지금은 그것의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아이티 국내 실향민 중 83%는 지인이나 친구 등에 의존하며 살고 있는데요.
나머지 실향민들은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지금 당장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을 보호해야 한다며 폭력과 불안정의 근본 원인을 없애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아이티 내 무장 갱단이 수도인 포르토프랭스를 거의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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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갱단 폭력에 아이티 대혼돈…실향민 104만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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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5 15:26:34
- 수정2025-01-15 15: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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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서 갱단 폭력을 피해 집을 떠날 수밖에 없는 실향민들의 규모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 국제이주기구는 현지 시각 14일, 인도주의적 위기 심화로 아이티 내에서 피난 생활을 하는 주민들이 104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실향민은 분쟁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통상적 거주지나 집을 떠날 수밖에 없지만, 국경을 벗어나지는 못한 이들을 뜻합니다.
[스테판 뒤자리크/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 "국제이주기구에 따르면 이 가운데 절반은 어린이입니다. 상황이 얼마나 더 악화됐는지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면요. 2023년 12월, 즉 1년여 전만 해도 남성, 여성, 어린이 31만 5천 명이 이주했습니다. 지금은 그것의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아이티 국내 실향민 중 83%는 지인이나 친구 등에 의존하며 살고 있는데요.
나머지 실향민들은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지금 당장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을 보호해야 한다며 폭력과 불안정의 근본 원인을 없애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아이티 내 무장 갱단이 수도인 포르토프랭스를 거의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이티에서 갱단 폭력을 피해 집을 떠날 수밖에 없는 실향민들의 규모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 국제이주기구는 현지 시각 14일, 인도주의적 위기 심화로 아이티 내에서 피난 생활을 하는 주민들이 104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실향민은 분쟁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통상적 거주지나 집을 떠날 수밖에 없지만, 국경을 벗어나지는 못한 이들을 뜻합니다.
[스테판 뒤자리크/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 "국제이주기구에 따르면 이 가운데 절반은 어린이입니다. 상황이 얼마나 더 악화됐는지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면요. 2023년 12월, 즉 1년여 전만 해도 남성, 여성, 어린이 31만 5천 명이 이주했습니다. 지금은 그것의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아이티 국내 실향민 중 83%는 지인이나 친구 등에 의존하며 살고 있는데요.
나머지 실향민들은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지금 당장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을 보호해야 한다며 폭력과 불안정의 근본 원인을 없애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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