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APEC 정상 만찬장 ‘경주박물관’ 잠정 결정 외

오는 10월로 예정된 APEC 정상회의 만찬장이 경주박물관으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만찬장은 박물관 마당에 연면적 2천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연회장과 무대, 전시 공간 등으로 꾸며질 계획입니다.

경주박물관은 다양한 문화재 관람이 가능하고 경호 동선이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포항 산단 5곳 ‘중소기업 특별지원’ 연장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영 악화 우려가 큰 포항 중소기업 밀집지 5곳에 대해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을 2년 더 연장했습니다.

연장된 곳은 포항철강1, 2, 3단지와 포항4일반산업단지, 대송면 공업지역 등 5곳으로, 이들 지역은 이달 말 만료 예정이던 특별지원지역 자격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입주 업체들은 제한경쟁입찰에 참가할 수 있고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연구개발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항 ‘남덕재’, 경북 문화유산자료 지정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 위치한 경주김씨 치동문중 서당 ‘남덕재’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습니다.

남덕재는 경주김씨 치동문중에서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1768년 건립한 소규모 문중 서당으로 대청이 가운데가 아닌 왼쪽으로 치우친 '좌당우실형'의 특이한 구조로 이뤄져 희소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포항시는 국가유산 ‘남덕재’에 대한 시설물 보수와 수목 정비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초등생 모집

울진군이 24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 울진점과 후포점을 이용할 초등학생을 모집합니다.

초등 저학년과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의 초등 자녀를 우선 선발하며 방과 후 아동 돌봄 서비스와 급식,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월 이용료는 3만 원이며,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