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당선인 “한국 체육의 기적 만들 것”

입력 2025.01.16 (22:02) 수정 2025.01.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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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이번 선거 승리처럼 한국 체육의 미래에도 기적을 만들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중국의 왕하오를 꺾고 따낸 금메달, 기대하지 않았던 2016년 IOC 선수 위원 당선에 이어 이변으로 평가받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까지, 유승민 당선인은 이 세 번의 기적 중에, 사실 이번 선거가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국 체육의 미래를 바꾸는 다음 기적을 향해 뛰겠다고 밝혔는데요.

그 첫걸음이었을까요?

오늘(16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차관을 만나, 정부와의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였습니다.

[유승민/대한체육회장 당선인 : "장관님과 차관님께서 시원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유승민 회장이 추진하는 어떤 사업들에 대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

반면, 3선에 실패한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한 달여 임기가 남은 대한체육회장과 IOC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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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당선인 “한국 체육의 기적 만들 것”
    • 입력 2025-01-16 22:02:39
    • 수정2025-01-16 2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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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이번 선거 승리처럼 한국 체육의 미래에도 기적을 만들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중국의 왕하오를 꺾고 따낸 금메달, 기대하지 않았던 2016년 IOC 선수 위원 당선에 이어 이변으로 평가받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까지, 유승민 당선인은 이 세 번의 기적 중에, 사실 이번 선거가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국 체육의 미래를 바꾸는 다음 기적을 향해 뛰겠다고 밝혔는데요.

그 첫걸음이었을까요?

오늘(16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차관을 만나, 정부와의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였습니다.

[유승민/대한체육회장 당선인 : "장관님과 차관님께서 시원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유승민 회장이 추진하는 어떤 사업들에 대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

반면, 3선에 실패한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한 달여 임기가 남은 대한체육회장과 IOC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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