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장외투쟁, 정국 분수령
입력 2005.12.23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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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복귀냐, 장외투쟁 계속이냐, 한나라당이 사학법 투쟁 수위 조절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호남폭설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남종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영하의 날씨속에서도 3번째 대규모 장외집회를 강행했습니다.
사학법 원천무효의 목소리는 더 커졌습니다.
<녹취>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노무현 거부권 행사하고 국회 재의 요구해야"
오는 27일에는 대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다음주에도 장외투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장기화되는 국회 공전에다 엄청난 폭설피해로 당내 일각에선 원내외 병행 투쟁론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12일째 계속하던 국회의장실 농성을 오늘 푼 것도 이런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국회 본회의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원혜영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이번에 의심해진 폭설피해에 대한 대책을 논의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열린우리당의 국회 등원 압박속에 한나라당은 지금 전격적인 국회 복귀냐, 아니면 장외투쟁 지속이냐의 갈림길에 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국회 복귀냐, 장외투쟁 계속이냐, 한나라당이 사학법 투쟁 수위 조절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호남폭설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남종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영하의 날씨속에서도 3번째 대규모 장외집회를 강행했습니다.
사학법 원천무효의 목소리는 더 커졌습니다.
<녹취>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노무현 거부권 행사하고 국회 재의 요구해야"
오는 27일에는 대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다음주에도 장외투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장기화되는 국회 공전에다 엄청난 폭설피해로 당내 일각에선 원내외 병행 투쟁론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12일째 계속하던 국회의장실 농성을 오늘 푼 것도 이런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국회 본회의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원혜영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이번에 의심해진 폭설피해에 대한 대책을 논의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열린우리당의 국회 등원 압박속에 한나라당은 지금 전격적인 국회 복귀냐, 아니면 장외투쟁 지속이냐의 갈림길에 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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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장외투쟁, 정국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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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2-23 21:37:00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512/20051223/815429.jpg)
<앵커 멘트>
국회 복귀냐, 장외투쟁 계속이냐, 한나라당이 사학법 투쟁 수위 조절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호남폭설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남종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영하의 날씨속에서도 3번째 대규모 장외집회를 강행했습니다.
사학법 원천무효의 목소리는 더 커졌습니다.
<녹취>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노무현 거부권 행사하고 국회 재의 요구해야"
오는 27일에는 대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다음주에도 장외투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장기화되는 국회 공전에다 엄청난 폭설피해로 당내 일각에선 원내외 병행 투쟁론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12일째 계속하던 국회의장실 농성을 오늘 푼 것도 이런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국회 본회의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원혜영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이번에 의심해진 폭설피해에 대한 대책을 논의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열린우리당의 국회 등원 압박속에 한나라당은 지금 전격적인 국회 복귀냐, 아니면 장외투쟁 지속이냐의 갈림길에 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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