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통합징수법’ 의결·공포 촉구…“공영성·공정성 강화”

입력 2025.01.20 (14:23) 수정 2025.01.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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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TV 수신료 통합징수법(방송법 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앞둔 가운데, KBS가 수신료 통합징수법 신속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KBS는 오늘(20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시행된 수신료 분리 징수로 KBS는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으며 재난방송 등 국가기간방송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법안이 공포돼 국가기간방송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분리 징수로 인해 수신료를 성실히 납부하던 시청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수신료 징수 비용도 크게 늘어 사회적 비효율이 발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는 그러면서 수신료 인상에 대한 경영책임과 공영성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KBS는 방송의 공정성과 경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공정성 강화를 위한 내부 점검과 뉴스·프로그램의 객관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규모 조직 개편과 두 차례 희망퇴직, 특별 명예퇴직 등으로 인력 감축도 진행했다며, 공정성과 공공성을 담보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제작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공영 방송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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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수신료 통합징수법’ 의결·공포 촉구…“공영성·공정성 강화”
    • 입력 2025-01-20 14:23:22
    • 수정2025-01-20 14: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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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TV 수신료 통합징수법(방송법 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앞둔 가운데, KBS가 수신료 통합징수법 신속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KBS는 오늘(20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시행된 수신료 분리 징수로 KBS는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으며 재난방송 등 국가기간방송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법안이 공포돼 국가기간방송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분리 징수로 인해 수신료를 성실히 납부하던 시청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수신료 징수 비용도 크게 늘어 사회적 비효율이 발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는 그러면서 수신료 인상에 대한 경영책임과 공영성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KBS는 방송의 공정성과 경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공정성 강화를 위한 내부 점검과 뉴스·프로그램의 객관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규모 조직 개편과 두 차례 희망퇴직, 특별 명예퇴직 등으로 인력 감축도 진행했다며, 공정성과 공공성을 담보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제작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공영 방송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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