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윤석열정권퇴진강원본부 “강원 국회의원 제명운동” 외

윤석열 정권 퇴진 강원운동본부는 오늘(20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성동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6명이 내란을 옹호하고 있다며, 국회의원 제명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법당국에 내란 가담자와 동조자를 엄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진태 도지사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돼야”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늘(20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국이 30분 안에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지만 강원 남부만 도로망이 비어있다며, 영월-삼척 고속도로라는 마지막 퍼즐에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강원도 농어촌유학생 293명…1년 새 2배 늘어

강원도교육청은 서울 등 외지에서 강원도 학교로 유학 온 올해 초중 농어촌 유학생은 40개교, 293명으로 1년 새 2배인 158명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당 최대 2천만 원씩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학생 1인당 최대 1년까지 지원되는 주거비 월 60만 원을 올해부터는 강원도와 분담해 지원합니다.

강원 외국인 관광객 감소…‘K-콘텐츠’ 상품 필요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강원 경제 메모를 통해, 지난해 강원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백만 명, 전체 관광객의 2.1% 수준으로 외국인 방문이 매우 저조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콘텐츠'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방문객 편의성 개선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춘천시, 저소득 청년 월세 지원 24개월로 확대

춘천시가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월세 지원 혜택을 기존 12회에서 24회로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월세 최대 20만 원을 2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만 19살에서 34살 사이 무주택 청년으로, 별도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