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차량 돌진’·‘흉기 난동’ 범인들에 사형 집행

입력 2025.01.21 (15:29) 수정 2025.01.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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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은 중국 광둥성으로 갑니다.

지난해 11월, 이곳 주하이시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의 범인에 대해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광둥성 주하이시 중급인민법원은 어제, 차량 돌진 사건의 범인, 62살 판웨이추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판웨이추는 지난해 11월, 소형 오프로드 차량을 몰고 주하이시의 체육센터로 돌진했는데요.

이로 인해 시민 35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은 판웨이추가 이혼 재산 분할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같은 날, 장쑤성 우시시 중급인민법원도 지난해 11월, 직업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혐의로 21살 쉬자진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당시 이 사건으로 인해 8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는데요.

쉬자진은 사건 직후 온라인에 유포된 유서를 통해 자신이 일하던 공장의 임금 체불과 장시간 노동 등 열악한 노동 조건을 범행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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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1 15: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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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이곳 주하이시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의 범인에 대해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광둥성 주하이시 중급인민법원은 어제, 차량 돌진 사건의 범인, 62살 판웨이추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판웨이추는 지난해 11월, 소형 오프로드 차량을 몰고 주하이시의 체육센터로 돌진했는데요.

이로 인해 시민 35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은 판웨이추가 이혼 재산 분할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같은 날, 장쑤성 우시시 중급인민법원도 지난해 11월, 직업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혐의로 21살 쉬자진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당시 이 사건으로 인해 8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는데요.

쉬자진은 사건 직후 온라인에 유포된 유서를 통해 자신이 일하던 공장의 임금 체불과 장시간 노동 등 열악한 노동 조건을 범행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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