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윤 대통령 3차 강제구인 시도…구치소 조사도 고려 외

구속된 뒤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공수처가 3차 강제구인 시도에 나섰습니다. 공수처는 강제 구인이 어렵다면 서울구치소 안에 있는 조사실에서 현장 조사를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정조사 특위, 윤 대통령 동행명령장 발부

내란 혐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증인 7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오늘 첫 청문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성훈 경호차장 등이 출석했습니다.

서부지법 폭동 56명 구속영장 추가 발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기물을 부수거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된 58명 가운데 56명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추가로 발부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와 법원에 경찰 기동대를 24시간 배치하고, 법관에 대한 신변 보호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중국에 10% 관세 부과 논의 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부터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고, 일론 머스크가 틱톡을 인수하고 싶다면 허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취임과 동시에 쏟아지는 트럼프의 파격 발언에 세계 경제와 국제 관계가 출렁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