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설 운항↓…“제주항공 참사·운항 분산 여파”
입력 2025.01.23 (19:21)
수정 2025.01.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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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설 연휴는 하루만 휴가를 쓰면 무려 9일까지 늘어나는데요.
명절 여행 특수를 맞은 청주공항 상황은 어떨까요?
이용객이 지난해 설보다 오히려 줄어들 것이란 전망입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청주국제공항 대합실입니다.
가족, 친구 등과 여행을 떠나는 이용객으로 북적입니다.
[김보윤/청주시 성화동 : "해외여행은 많이 갔는데 친구들이랑 첫 여행이라서 너무 떨리고 좋습니다."]
주말을 포함한 이번 열흘간의 설 연휴에, 13만 700여 명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객기는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모두 766편이 운항합니다.
지난해 설 명절보다는 다소 줄어든 수준입니다.
지난 설 연휴 청주공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만 4천여 명.
올해는 7% 줄어든 만 3천여 명으로 예상되고, 여객기 운항도 그만큼 감소할 전망입니다.
항공사들이 올겨울, 제주행 국내 노선을 다른 지방 공항으로 일부 분산한 여파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여행 심리 위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변종오/충청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활성화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 "청주공항에서만큼은 항공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주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공항 활주로 신설 문제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청주공항은 이용객 457만 명을 달성하면서 코로나19 이후, 3년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상황.
올해, 전국 지방공항 가운데 최초로 연간 500만 명 고지를 넘을지, 여객기 참사 등의 변수로 주춤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이번 설 연휴는 하루만 휴가를 쓰면 무려 9일까지 늘어나는데요.
명절 여행 특수를 맞은 청주공항 상황은 어떨까요?
이용객이 지난해 설보다 오히려 줄어들 것이란 전망입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청주국제공항 대합실입니다.
가족, 친구 등과 여행을 떠나는 이용객으로 북적입니다.
[김보윤/청주시 성화동 : "해외여행은 많이 갔는데 친구들이랑 첫 여행이라서 너무 떨리고 좋습니다."]
주말을 포함한 이번 열흘간의 설 연휴에, 13만 700여 명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객기는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모두 766편이 운항합니다.
지난해 설 명절보다는 다소 줄어든 수준입니다.
지난 설 연휴 청주공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만 4천여 명.
올해는 7% 줄어든 만 3천여 명으로 예상되고, 여객기 운항도 그만큼 감소할 전망입니다.
항공사들이 올겨울, 제주행 국내 노선을 다른 지방 공항으로 일부 분산한 여파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여행 심리 위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변종오/충청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활성화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 "청주공항에서만큼은 항공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주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공항 활주로 신설 문제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청주공항은 이용객 457만 명을 달성하면서 코로나19 이후, 3년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상황.
올해, 전국 지방공항 가운데 최초로 연간 500만 명 고지를 넘을지, 여객기 참사 등의 변수로 주춤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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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23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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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는 하루만 휴가를 쓰면 무려 9일까지 늘어나는데요.
명절 여행 특수를 맞은 청주공항 상황은 어떨까요?
이용객이 지난해 설보다 오히려 줄어들 것이란 전망입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청주국제공항 대합실입니다.
가족, 친구 등과 여행을 떠나는 이용객으로 북적입니다.
[김보윤/청주시 성화동 : "해외여행은 많이 갔는데 친구들이랑 첫 여행이라서 너무 떨리고 좋습니다."]
주말을 포함한 이번 열흘간의 설 연휴에, 13만 700여 명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객기는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모두 766편이 운항합니다.
지난해 설 명절보다는 다소 줄어든 수준입니다.
지난 설 연휴 청주공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만 4천여 명.
올해는 7% 줄어든 만 3천여 명으로 예상되고, 여객기 운항도 그만큼 감소할 전망입니다.
항공사들이 올겨울, 제주행 국내 노선을 다른 지방 공항으로 일부 분산한 여파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여행 심리 위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변종오/충청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활성화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 "청주공항에서만큼은 항공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주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공항 활주로 신설 문제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청주공항은 이용객 457만 명을 달성하면서 코로나19 이후, 3년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상황.
올해, 전국 지방공항 가운데 최초로 연간 500만 명 고지를 넘을지, 여객기 참사 등의 변수로 주춤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이번 설 연휴는 하루만 휴가를 쓰면 무려 9일까지 늘어나는데요.
명절 여행 특수를 맞은 청주공항 상황은 어떨까요?
이용객이 지난해 설보다 오히려 줄어들 것이란 전망입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청주국제공항 대합실입니다.
가족, 친구 등과 여행을 떠나는 이용객으로 북적입니다.
[김보윤/청주시 성화동 : "해외여행은 많이 갔는데 친구들이랑 첫 여행이라서 너무 떨리고 좋습니다."]
주말을 포함한 이번 열흘간의 설 연휴에, 13만 700여 명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객기는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모두 766편이 운항합니다.
지난해 설 명절보다는 다소 줄어든 수준입니다.
지난 설 연휴 청주공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만 4천여 명.
올해는 7% 줄어든 만 3천여 명으로 예상되고, 여객기 운항도 그만큼 감소할 전망입니다.
항공사들이 올겨울, 제주행 국내 노선을 다른 지방 공항으로 일부 분산한 여파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여행 심리 위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변종오/충청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활성화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 "청주공항에서만큼은 항공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주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공항 활주로 신설 문제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청주공항은 이용객 457만 명을 달성하면서 코로나19 이후, 3년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상황.
올해, 전국 지방공항 가운데 최초로 연간 500만 명 고지를 넘을지, 여객기 참사 등의 변수로 주춤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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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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