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설 연휴를 포함해 다음 달 2일까지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합니다.

이 기간 충주 지역 병의원과 약국, 보건진료소 등 180여 곳이 응급 진료에 참여하는데요.

충주의료원과 건국대 충주병원, 충주미래병원은 24시간 응급 환자를 진료하고, 충주별산부인과도 24시간 응급 분만 진료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연휴에 운영하는 의료기관 정보는 충주시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충주시 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천·단양서 설 나눔 행사 잇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제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가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떡국떡 썰기 행사를 했습니다.

두 기관은 이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500여 가구에 떡국떡과 만두를 전달했습니다.

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는 앞서 20일엔 단양군과 어려운 이웃 20여 가구에 연탄 5천 장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제천경찰서, 어린이보호구역 일부 야간 제한속도 상향

제천 지역 일부 어린이 보호구역의 야간 시간 제한 속도가 시속 30km에서 50km로 상향됐습니다.

조정 구간은 영천동 남당초등학교와 신백동 경희숲유치원 일대 어린이보호구역인데요.

밤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제한 속도가 상향됩니다.

제천경찰서는 어린이 통행이 없는 시간대까지 제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민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를 막기 위해 일대에 무단횡단 방지 펜스같은 안전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충주시, 공동주택에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지원

충주시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전자태그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를 지원합니다.

가구별로 종량기에 카드를 인식한 뒤 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와 수수료를 자동으로 측정해 비용을 부과하는 시스템입니다.

충주시는 지난해 처음. 공동주택 4개 단지에 종량기 30대를 설치해 운영했습니다.

음성군, 복도갤러리 새해 첫 전시

음성군이 3월까지 군청 2층 복도 갤러리에서 새해 첫 작품 전시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음성의 도시 풍경과 자작나무'를 주제로 한 신재흥 화가의 작품 40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어 2분기에는 사진작가협회 사진전이, 3분기에는 미술협회 작품전, 4분기에는 문인협회 시화전과 수화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