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연휴에는 해외여행”…이 시각 인천공항
입력 2025.01.24 (21:03)
수정 2025.01.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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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다음 주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낸다면, 열흘 가까이 되는 긴 연휴가 됩니다.
정부도 이 열흘 동안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잡았습니다.
이 기간 전국 공항 이용객은 360만 명을 넘어서, 역대 설 연휴 가운데 가장 많을 걸로 예측됐습니다.
하루 평균으로 따져도, 지난해 설 연휴뿐 아니라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설 때보다 더 많습니다.
특히 해외로 나가는 분들이 많은 인천공항이 제일 붐빌 전망입니다.
지금 인천공항에 윤아림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윤 기자, 벌써부터 세 시간 전에 가선 안 된다, 다섯 시간, 여섯 시간 얘기까지 들리던데요.
어느 정도길래 그렇습니까?
[기자]
네, 저녁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지금은 대기 줄이 많이 줄어든 상탭니다.
하지만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25일)부터는 상황이 다릅니다.
길어진 설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박지선/서울시 송파구 : "저희가 이번에 연휴 맞아서 발리를 가는데, 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러는데 연휴가 길어서…."]
[엄진민/서울시 관악구 : "이번에 설 연휴도 길기도 해서 친구랑 오랜만에 대만으로…. 야시장도 많이 돌면서 조금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오려고 하고 있어요."]
내일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여행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오전 시간에 공항 이용객이 많다는 것도 감안하셔야겠습니다.
도착 여행객이 가장 많은 날은 설 다음날인 목요일로 예상됩니다.
[앵커]
출국할 분들 서두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혹시 미리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 있을까요?
[기자]
네, 인천공항은 공항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늘(24일)부터 출입국장을 30분 일찍 열었습니다.
연휴 기간에 보안검색대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인데요.
인천공항 주차장은 장기 주차장까지 이미 오늘 오전부터 만차였습니다.
때문에 인천공항 측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는 공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운항 정보와 혼잡상황을 확인하시고 평소보다 여유 있게 도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이소현
네, 다음 주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낸다면, 열흘 가까이 되는 긴 연휴가 됩니다.
정부도 이 열흘 동안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잡았습니다.
이 기간 전국 공항 이용객은 360만 명을 넘어서, 역대 설 연휴 가운데 가장 많을 걸로 예측됐습니다.
하루 평균으로 따져도, 지난해 설 연휴뿐 아니라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설 때보다 더 많습니다.
특히 해외로 나가는 분들이 많은 인천공항이 제일 붐빌 전망입니다.
지금 인천공항에 윤아림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윤 기자, 벌써부터 세 시간 전에 가선 안 된다, 다섯 시간, 여섯 시간 얘기까지 들리던데요.
어느 정도길래 그렇습니까?
[기자]
네, 저녁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지금은 대기 줄이 많이 줄어든 상탭니다.
하지만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25일)부터는 상황이 다릅니다.
길어진 설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박지선/서울시 송파구 : "저희가 이번에 연휴 맞아서 발리를 가는데, 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러는데 연휴가 길어서…."]
[엄진민/서울시 관악구 : "이번에 설 연휴도 길기도 해서 친구랑 오랜만에 대만으로…. 야시장도 많이 돌면서 조금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오려고 하고 있어요."]
내일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여행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오전 시간에 공항 이용객이 많다는 것도 감안하셔야겠습니다.
도착 여행객이 가장 많은 날은 설 다음날인 목요일로 예상됩니다.
[앵커]
출국할 분들 서두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혹시 미리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 있을까요?
[기자]
네, 인천공항은 공항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늘(24일)부터 출입국장을 30분 일찍 열었습니다.
연휴 기간에 보안검색대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인데요.
인천공항 주차장은 장기 주차장까지 이미 오늘 오전부터 만차였습니다.
때문에 인천공항 측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는 공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운항 정보와 혼잡상황을 확인하시고 평소보다 여유 있게 도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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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어진 연휴에는 해외여행”…이 시각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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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4 21:03:50
- 수정2025-01-24 22:16:33
[앵커]
네, 다음 주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낸다면, 열흘 가까이 되는 긴 연휴가 됩니다.
정부도 이 열흘 동안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잡았습니다.
이 기간 전국 공항 이용객은 360만 명을 넘어서, 역대 설 연휴 가운데 가장 많을 걸로 예측됐습니다.
하루 평균으로 따져도, 지난해 설 연휴뿐 아니라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설 때보다 더 많습니다.
특히 해외로 나가는 분들이 많은 인천공항이 제일 붐빌 전망입니다.
지금 인천공항에 윤아림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윤 기자, 벌써부터 세 시간 전에 가선 안 된다, 다섯 시간, 여섯 시간 얘기까지 들리던데요.
어느 정도길래 그렇습니까?
[기자]
네, 저녁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지금은 대기 줄이 많이 줄어든 상탭니다.
하지만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25일)부터는 상황이 다릅니다.
길어진 설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박지선/서울시 송파구 : "저희가 이번에 연휴 맞아서 발리를 가는데, 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러는데 연휴가 길어서…."]
[엄진민/서울시 관악구 : "이번에 설 연휴도 길기도 해서 친구랑 오랜만에 대만으로…. 야시장도 많이 돌면서 조금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오려고 하고 있어요."]
내일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여행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오전 시간에 공항 이용객이 많다는 것도 감안하셔야겠습니다.
도착 여행객이 가장 많은 날은 설 다음날인 목요일로 예상됩니다.
[앵커]
출국할 분들 서두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혹시 미리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 있을까요?
[기자]
네, 인천공항은 공항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늘(24일)부터 출입국장을 30분 일찍 열었습니다.
연휴 기간에 보안검색대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인데요.
인천공항 주차장은 장기 주차장까지 이미 오늘 오전부터 만차였습니다.
때문에 인천공항 측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는 공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운항 정보와 혼잡상황을 확인하시고 평소보다 여유 있게 도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이소현
네, 다음 주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낸다면, 열흘 가까이 되는 긴 연휴가 됩니다.
정부도 이 열흘 동안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잡았습니다.
이 기간 전국 공항 이용객은 360만 명을 넘어서, 역대 설 연휴 가운데 가장 많을 걸로 예측됐습니다.
하루 평균으로 따져도, 지난해 설 연휴뿐 아니라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설 때보다 더 많습니다.
특히 해외로 나가는 분들이 많은 인천공항이 제일 붐빌 전망입니다.
지금 인천공항에 윤아림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윤 기자, 벌써부터 세 시간 전에 가선 안 된다, 다섯 시간, 여섯 시간 얘기까지 들리던데요.
어느 정도길래 그렇습니까?
[기자]
네, 저녁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지금은 대기 줄이 많이 줄어든 상탭니다.
하지만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25일)부터는 상황이 다릅니다.
길어진 설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박지선/서울시 송파구 : "저희가 이번에 연휴 맞아서 발리를 가는데, 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러는데 연휴가 길어서…."]
[엄진민/서울시 관악구 : "이번에 설 연휴도 길기도 해서 친구랑 오랜만에 대만으로…. 야시장도 많이 돌면서 조금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오려고 하고 있어요."]
내일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여행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오전 시간에 공항 이용객이 많다는 것도 감안하셔야겠습니다.
도착 여행객이 가장 많은 날은 설 다음날인 목요일로 예상됩니다.
[앵커]
출국할 분들 서두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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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천공항은 공항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늘(24일)부터 출입국장을 30분 일찍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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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는 공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운항 정보와 혼잡상황을 확인하시고 평소보다 여유 있게 도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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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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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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