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현대캐피탈을 막을 수 없다! 쾌속 14연승 질주

입력 2025.01.24 (22:08) 수정 2025.01.2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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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상대 공격에 얼굴을 강타당하고도 네트를 지배한 레오를 앞세워, 한국전력에 완승을 거두고 14연승을 달렸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의 레오가 강력한 스파이크로 한국전력의 블로킹 벽을 무력화시킵니다.

이번엔 힘을 뺀 공격으로 상대의 허를 제대로 찌르더니, 1세트 승리를 확정 짓는 빨랫줄 같은 서브까지 내리꽂습니다.

레오는 2세트 임성진의 공격에 얼굴을 강타당하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지만, 충격을 딛고 일어섰습니다.

압도적인 높이로 구교혁의 공격을 막아낸 뒤엔 여유만만한 세리머니까지 펼쳤습니다.

3세트 허수봉이 연속으로 행운의 서브 에이스까지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3대 0의 완승을 거두고 14연승을 달렸습니다.

[박경민/현대캐피탈 : "14연승이라는 것도 처음 해보고 저희 팀 전체가 몇 승을 목표로 한다고 하기보다는 매 게임 최선을 다하니깐 승리가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패배를 잊은 모습의 현대캐피탈, 9년 전 자신들이 세운 남자부 최다 18연승 기록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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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웬만해선 현대캐피탈을 막을 수 없다! 쾌속 14연승 질주
    • 입력 2025-01-24 22:08:30
    • 수정2025-01-24 22:46:27
    뉴스 9
[앵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상대 공격에 얼굴을 강타당하고도 네트를 지배한 레오를 앞세워, 한국전력에 완승을 거두고 14연승을 달렸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의 레오가 강력한 스파이크로 한국전력의 블로킹 벽을 무력화시킵니다.

이번엔 힘을 뺀 공격으로 상대의 허를 제대로 찌르더니, 1세트 승리를 확정 짓는 빨랫줄 같은 서브까지 내리꽂습니다.

레오는 2세트 임성진의 공격에 얼굴을 강타당하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지만, 충격을 딛고 일어섰습니다.

압도적인 높이로 구교혁의 공격을 막아낸 뒤엔 여유만만한 세리머니까지 펼쳤습니다.

3세트 허수봉이 연속으로 행운의 서브 에이스까지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3대 0의 완승을 거두고 14연승을 달렸습니다.

[박경민/현대캐피탈 : "14연승이라는 것도 처음 해보고 저희 팀 전체가 몇 승을 목표로 한다고 하기보다는 매 게임 최선을 다하니깐 승리가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패배를 잊은 모습의 현대캐피탈, 9년 전 자신들이 세운 남자부 최다 18연승 기록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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