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귀성·귀경길 눈 주의…이 시각 서울 요금소

입력 2025.01.26 (21:13) 수정 2025.01.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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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엿새 간의 설 연휴, 둘째 날 저녁에 접어들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 상황은 지금 대부분 해소됐지만, 내일(27일)부터 전국에 폭설이 내리면서 교통 상황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 요금소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문예슬 기자! 교통 정체는 대부분 해소된 것 같군요?

[리포트]

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26일) 대부분의 정체는 해소됐지만, 여전히 일부 구간에서 교통 흐름 답답한 곳이 있습니다.

주요 구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입니다.

서울로 들어오는 방향, 부산으로 향하는 방향 모두 흐름 원활합니다.

다음, 중부고속도로 낙타고개 부근입니다.

청주 남이면 방향과 경기 하남 방향 모두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대전까지 1시간 30분, 강릉까지 2시간 40분 걸릴걸로 예상됩니다.

지난해보다 연휴가 길어지고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어제와 오늘 모두 교통 흐름은 나쁘지 않았는데요.

문제는 내일부텁니다.

내일 새벽 수도권 북서쪽과 강원 북부 산지 등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내일 밤까지 전국에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눈길을 운전할 때 최고 속도에서 20~50% 줄여서 운전해야 하고 차 사이 거리도 멀리 유지해야 하는 만큼 평소보다 빨리 나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눈으로 인해 도로가 얼어붙을 경우에 대비해 스노우체인 등 차랑용 월동장구도 미리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지선호/영상편집: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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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귀성·귀경길 눈 주의…이 시각 서울 요금소
    • 입력 2025-01-26 21:13:33
    • 수정2025-01-26 21:21:18
    뉴스 9
[앵커]

엿새 간의 설 연휴, 둘째 날 저녁에 접어들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 상황은 지금 대부분 해소됐지만, 내일(27일)부터 전국에 폭설이 내리면서 교통 상황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 요금소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문예슬 기자! 교통 정체는 대부분 해소된 것 같군요?

[리포트]

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26일) 대부분의 정체는 해소됐지만, 여전히 일부 구간에서 교통 흐름 답답한 곳이 있습니다.

주요 구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입니다.

서울로 들어오는 방향, 부산으로 향하는 방향 모두 흐름 원활합니다.

다음, 중부고속도로 낙타고개 부근입니다.

청주 남이면 방향과 경기 하남 방향 모두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대전까지 1시간 30분, 강릉까지 2시간 40분 걸릴걸로 예상됩니다.

지난해보다 연휴가 길어지고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어제와 오늘 모두 교통 흐름은 나쁘지 않았는데요.

문제는 내일부텁니다.

내일 새벽 수도권 북서쪽과 강원 북부 산지 등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내일 밤까지 전국에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눈길을 운전할 때 최고 속도에서 20~50% 줄여서 운전해야 하고 차 사이 거리도 멀리 유지해야 하는 만큼 평소보다 빨리 나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눈으로 인해 도로가 얼어붙을 경우에 대비해 스노우체인 등 차랑용 월동장구도 미리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지선호/영상편집: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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