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사나이 ‘장동건’ 흥행 불패

입력 2005.12.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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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화 배우 장동건씨의 위력이 한국과 중국 두 나라 극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각각 개봉한 장동건씨의 두 영화가 흥행 순위 1위를 질주하며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성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료화면>영화 '태풍' : "누나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당신 목을 따놓겠슴메..."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태풍이 지난주까지 32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일부에선 영화 내용이 기대했던 것에는 조금 못 미친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인터뷰>김정훈(서울 이촌동) : "무거운 주제를 짧은 시간에 소화하려 한 것 같아 기대 보다 못했다."

그러나 주연인 장동건씨의 연기는 충분히 볼 만하다는 게 중론으로 관객을 흡입하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인경(경기도 고양시) : "나쁜 평도 있지만 연기 좋고 재미있었다"

또한 장동건씨가 출연한 또 다른 영화 '무극'은 중국에서 연일 흥행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개봉 첫주 수익이 111억원으로 첫주 신기록을 세워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장동건(영화배우) : "(관객) 숫자에 관계 없이 영화의 진정성이라든가 메시지가 인정받는다면 좋겠습니다."

때문에 한 배우가 출연한 두 영화가 한국과 중국 두 나라에서 동시에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여부가 연말 극장가에 흥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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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의 사나이 ‘장동건’ 흥행 불패
    • 입력 2005-12-27 07: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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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화 배우 장동건씨의 위력이 한국과 중국 두 나라 극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각각 개봉한 장동건씨의 두 영화가 흥행 순위 1위를 질주하며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성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료화면>영화 '태풍' : "누나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당신 목을 따놓겠슴메..."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태풍이 지난주까지 32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일부에선 영화 내용이 기대했던 것에는 조금 못 미친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인터뷰>김정훈(서울 이촌동) : "무거운 주제를 짧은 시간에 소화하려 한 것 같아 기대 보다 못했다." 그러나 주연인 장동건씨의 연기는 충분히 볼 만하다는 게 중론으로 관객을 흡입하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인경(경기도 고양시) : "나쁜 평도 있지만 연기 좋고 재미있었다" 또한 장동건씨가 출연한 또 다른 영화 '무극'은 중국에서 연일 흥행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개봉 첫주 수익이 111억원으로 첫주 신기록을 세워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장동건(영화배우) : "(관객) 숫자에 관계 없이 영화의 진정성이라든가 메시지가 인정받는다면 좋겠습니다." 때문에 한 배우가 출연한 두 영화가 한국과 중국 두 나라에서 동시에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여부가 연말 극장가에 흥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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