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 ‘경국대’ 출범
입력 2025.02.03 (19:40)
수정 2025.02.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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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를 통합한 국립경국대학교가 다음 달 출범합니다.
안동과 예천에 각각 특성화 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출범하는 국립 경국대학교.
4년제 국립안동대와 공립전문대 경북도립대가 통합한 '공공형 대학'입니다.
지난해 통합을 전제로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에 선정됐고, 통폐합이 최종 승인됐습니다.
[정태주/국립경국대 총장 :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되는 점이고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이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경북 지역의 국립대학교라는 의미를 담은 국립경국대는, 전과 인원 제한과 횟수를 없애 학생에게 전공 선택의 기회를 넓혔습니다.
신입생 입학 정원은 천539명으로, 기존보다 8%, 116명을 줄였습니다.
대신 중복되는 학과를 통합하고, 안동대와 도립대 두 개의 특성화 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안동 캠퍼스는 인문과 백신, 바이오 등 지역전략산업 분야를, 예천 캠퍼스는 동물생명공학과 응급구조 등 공공 수요 분야 중심으로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안병윤/국립경국대 부총장 : "캠퍼스에 특성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것들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고요. 대학 혁신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의과 대학 신설을 목표로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할 계획입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역외 유출이란 위기 속에서 통합 카드를 꺼내든 국립 경국대학교.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그래픽:김미령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를 통합한 국립경국대학교가 다음 달 출범합니다.
안동과 예천에 각각 특성화 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출범하는 국립 경국대학교.
4년제 국립안동대와 공립전문대 경북도립대가 통합한 '공공형 대학'입니다.
지난해 통합을 전제로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에 선정됐고, 통폐합이 최종 승인됐습니다.
[정태주/국립경국대 총장 :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되는 점이고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이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경북 지역의 국립대학교라는 의미를 담은 국립경국대는, 전과 인원 제한과 횟수를 없애 학생에게 전공 선택의 기회를 넓혔습니다.
신입생 입학 정원은 천539명으로, 기존보다 8%, 116명을 줄였습니다.
대신 중복되는 학과를 통합하고, 안동대와 도립대 두 개의 특성화 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안동 캠퍼스는 인문과 백신, 바이오 등 지역전략산업 분야를, 예천 캠퍼스는 동물생명공학과 응급구조 등 공공 수요 분야 중심으로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안병윤/국립경국대 부총장 : "캠퍼스에 특성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것들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고요. 대학 혁신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의과 대학 신설을 목표로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할 계획입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역외 유출이란 위기 속에서 통합 카드를 꺼내든 국립 경국대학교.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그래픽:김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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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 ‘경국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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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3 19:40:10
- 수정2025-02-03 20:11:09
[앵커]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를 통합한 국립경국대학교가 다음 달 출범합니다.
안동과 예천에 각각 특성화 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출범하는 국립 경국대학교.
4년제 국립안동대와 공립전문대 경북도립대가 통합한 '공공형 대학'입니다.
지난해 통합을 전제로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에 선정됐고, 통폐합이 최종 승인됐습니다.
[정태주/국립경국대 총장 :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되는 점이고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이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경북 지역의 국립대학교라는 의미를 담은 국립경국대는, 전과 인원 제한과 횟수를 없애 학생에게 전공 선택의 기회를 넓혔습니다.
신입생 입학 정원은 천539명으로, 기존보다 8%, 116명을 줄였습니다.
대신 중복되는 학과를 통합하고, 안동대와 도립대 두 개의 특성화 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안동 캠퍼스는 인문과 백신, 바이오 등 지역전략산업 분야를, 예천 캠퍼스는 동물생명공학과 응급구조 등 공공 수요 분야 중심으로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안병윤/국립경국대 부총장 : "캠퍼스에 특성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것들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고요. 대학 혁신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의과 대학 신설을 목표로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할 계획입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역외 유출이란 위기 속에서 통합 카드를 꺼내든 국립 경국대학교.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그래픽:김미령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를 통합한 국립경국대학교가 다음 달 출범합니다.
안동과 예천에 각각 특성화 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출범하는 국립 경국대학교.
4년제 국립안동대와 공립전문대 경북도립대가 통합한 '공공형 대학'입니다.
지난해 통합을 전제로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에 선정됐고, 통폐합이 최종 승인됐습니다.
[정태주/국립경국대 총장 :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되는 점이고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이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경북 지역의 국립대학교라는 의미를 담은 국립경국대는, 전과 인원 제한과 횟수를 없애 학생에게 전공 선택의 기회를 넓혔습니다.
신입생 입학 정원은 천539명으로, 기존보다 8%, 116명을 줄였습니다.
대신 중복되는 학과를 통합하고, 안동대와 도립대 두 개의 특성화 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안동 캠퍼스는 인문과 백신, 바이오 등 지역전략산업 분야를, 예천 캠퍼스는 동물생명공학과 응급구조 등 공공 수요 분야 중심으로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안병윤/국립경국대 부총장 : "캠퍼스에 특성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것들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고요. 대학 혁신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의과 대학 신설을 목표로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할 계획입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역외 유출이란 위기 속에서 통합 카드를 꺼내든 국립 경국대학교.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그래픽:김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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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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