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산행 조난자 잇따라 발생…등산로 이탈 주의
입력 2025.02.03 (19:51)
수정 2025.02.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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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운 날씨에도 요즘 산행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났던 일부 등산객들이 조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는 데다 길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깔린 여수의 한 야산.
119구조대원들이 조난당한 남성을 업고 산기슭을 걸어 내려옵니다.
등산로를 벗어나 길을 헤매다 탈진한 이 남성은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4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사고 당시 구조자 : "해를 보고 충분히 갈 수 있겠다. (산을) 오르락내리락하고 헤매다 보니까 지쳤잖아요. (물도) 마실 것도 없고 지치고 그런 데다가 이제 두 다리에 쥐가 나 났어요."]
겨울철 산행이 늘면서 길을 잃거나 발목을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국립공원의 겨울철 안전사고는 연평균 20여 건 안팎으로, 골절상 등 부상은 물론 심정지로 인한 사망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 산행을 하다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겨울 산행은 추위와 함께 날씨 변화도 크기 때문에 등산 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는 만큼 일몰 시각을 고려해 산행을 마쳐야 하고 만약 조난될 경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즉시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김유민/여수소방서 연등119안전센터 : "(입산 위치부터)산행한 시간을 저희한테 정확히 고지를 해주시고 등산로를 이탈하셨다면 어느 지점에서 이탈했는지 말씀해 주신 후 그 자리에서 이동하지 않으시고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소방 당국은 또 겨울철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독 산행보다는 최소 2~3명이 함께 등산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추운 날씨에도 요즘 산행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났던 일부 등산객들이 조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는 데다 길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깔린 여수의 한 야산.
119구조대원들이 조난당한 남성을 업고 산기슭을 걸어 내려옵니다.
등산로를 벗어나 길을 헤매다 탈진한 이 남성은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4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사고 당시 구조자 : "해를 보고 충분히 갈 수 있겠다. (산을) 오르락내리락하고 헤매다 보니까 지쳤잖아요. (물도) 마실 것도 없고 지치고 그런 데다가 이제 두 다리에 쥐가 나 났어요."]
겨울철 산행이 늘면서 길을 잃거나 발목을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국립공원의 겨울철 안전사고는 연평균 20여 건 안팎으로, 골절상 등 부상은 물론 심정지로 인한 사망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 산행을 하다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겨울 산행은 추위와 함께 날씨 변화도 크기 때문에 등산 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는 만큼 일몰 시각을 고려해 산행을 마쳐야 하고 만약 조난될 경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즉시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김유민/여수소방서 연등119안전센터 : "(입산 위치부터)산행한 시간을 저희한테 정확히 고지를 해주시고 등산로를 이탈하셨다면 어느 지점에서 이탈했는지 말씀해 주신 후 그 자리에서 이동하지 않으시고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소방 당국은 또 겨울철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독 산행보다는 최소 2~3명이 함께 등산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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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요즘 산행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났던 일부 등산객들이 조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는 데다 길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깔린 여수의 한 야산.
119구조대원들이 조난당한 남성을 업고 산기슭을 걸어 내려옵니다.
등산로를 벗어나 길을 헤매다 탈진한 이 남성은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4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사고 당시 구조자 : "해를 보고 충분히 갈 수 있겠다. (산을) 오르락내리락하고 헤매다 보니까 지쳤잖아요. (물도) 마실 것도 없고 지치고 그런 데다가 이제 두 다리에 쥐가 나 났어요."]
겨울철 산행이 늘면서 길을 잃거나 발목을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국립공원의 겨울철 안전사고는 연평균 20여 건 안팎으로, 골절상 등 부상은 물론 심정지로 인한 사망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 산행을 하다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겨울 산행은 추위와 함께 날씨 변화도 크기 때문에 등산 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는 만큼 일몰 시각을 고려해 산행을 마쳐야 하고 만약 조난될 경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즉시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김유민/여수소방서 연등119안전센터 : "(입산 위치부터)산행한 시간을 저희한테 정확히 고지를 해주시고 등산로를 이탈하셨다면 어느 지점에서 이탈했는지 말씀해 주신 후 그 자리에서 이동하지 않으시고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소방 당국은 또 겨울철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독 산행보다는 최소 2~3명이 함께 등산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추운 날씨에도 요즘 산행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났던 일부 등산객들이 조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는 데다 길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깔린 여수의 한 야산.
119구조대원들이 조난당한 남성을 업고 산기슭을 걸어 내려옵니다.
등산로를 벗어나 길을 헤매다 탈진한 이 남성은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4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사고 당시 구조자 : "해를 보고 충분히 갈 수 있겠다. (산을) 오르락내리락하고 헤매다 보니까 지쳤잖아요. (물도) 마실 것도 없고 지치고 그런 데다가 이제 두 다리에 쥐가 나 났어요."]
겨울철 산행이 늘면서 길을 잃거나 발목을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국립공원의 겨울철 안전사고는 연평균 20여 건 안팎으로, 골절상 등 부상은 물론 심정지로 인한 사망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 산행을 하다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겨울 산행은 추위와 함께 날씨 변화도 크기 때문에 등산 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는 만큼 일몰 시각을 고려해 산행을 마쳐야 하고 만약 조난될 경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즉시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김유민/여수소방서 연등119안전센터 : "(입산 위치부터)산행한 시간을 저희한테 정확히 고지를 해주시고 등산로를 이탈하셨다면 어느 지점에서 이탈했는지 말씀해 주신 후 그 자리에서 이동하지 않으시고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소방 당국은 또 겨울철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독 산행보다는 최소 2~3명이 함께 등산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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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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