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으로 만난 영혼의 콤비…훈훈한 마무리

입력 2025.02.03 (21:56) 수정 2025.02.0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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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의 전지희가 자신의 고별전인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영혼이 단짝인 삐약이 신유빈과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승부에서는 양보가 없었지만 마무리는 훈훈했습니다.

초반 팽팽하던 승부는 신유빈의 공격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전지희도 기합소리를 높이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신유빈이 세 게임을 모두 가져가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지희의 국가대표 은퇴로 더이상 복식조로 뛰지 않는 두 선수는 진한 포옹으로 아쉬움을 달랜 뒤, 오랜만에 익숙한 하트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정말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지 않았나싶고, 앞으로 (제게) 이런 행운이 따라올 수 있을까 생각하고요. (언니가) 저를 거의 키웠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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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으로 만난 영혼의 콤비…훈훈한 마무리
    • 입력 2025-02-03 21:56:43
    • 수정2025-02-03 22: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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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의 전지희가 자신의 고별전인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영혼이 단짝인 삐약이 신유빈과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승부에서는 양보가 없었지만 마무리는 훈훈했습니다.

초반 팽팽하던 승부는 신유빈의 공격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전지희도 기합소리를 높이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신유빈이 세 게임을 모두 가져가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지희의 국가대표 은퇴로 더이상 복식조로 뛰지 않는 두 선수는 진한 포옹으로 아쉬움을 달랜 뒤, 오랜만에 익숙한 하트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정말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지 않았나싶고, 앞으로 (제게) 이런 행운이 따라올 수 있을까 생각하고요. (언니가) 저를 거의 키웠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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