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 ‘대설특보’…도로 곳곳 통제
입력 2025.02.04 (07:37)
수정 2025.02.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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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며 아침 출근길 차량운행에도 불편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서 들어봅니다.
나종훈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주 전역에 밤사이 제법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제주 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 새벽 2시 제주도와 새벽 5시15분 추자도까지 확대됐는데요.
현재까지 적설량을 보면 이번 눈은 산지보다 중산간과 제주 남동부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새벽 5시 기준 한라산 어리목의 적설량은 3.6cm를 기록한 반면, 표선면 가시리 5.3, 남원읍 한남리 3.8cm를 기록하고 있고요.
해안가에도 표선면 4.2 성산읍 수산리 3.4 추자도 1.8cm 등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이처럼 제주 곳곳에 눈이 내려 쌓이면서 교통통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1100도로와 5.16도로는 모든 차량의 운행이 통제됐고요.
비자림로 명도암 입구부터 5.16교차로까지, 제1산록도로 어음1교차로부터 관음사까지 첨단로 동샘교차로부터 첨단입구삼거리까지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월동장구를 갖춰야 합니다.
번영로와 남조로, 서성로, 제2산록도로, 명림로, 애조로는 소형 차량의 경우 체인을 장착해야 지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중산간 도로나 시내권 주요 도로는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도로 곳곳이 얼어있는 만큼 운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눈이 모레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며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는 강한 눈이 집중되며 대설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어제 저녁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은 빚고 있지 않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제주 해상은 일부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밤사이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며 아침 출근길 차량운행에도 불편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서 들어봅니다.
나종훈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주 전역에 밤사이 제법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제주 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 새벽 2시 제주도와 새벽 5시15분 추자도까지 확대됐는데요.
현재까지 적설량을 보면 이번 눈은 산지보다 중산간과 제주 남동부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새벽 5시 기준 한라산 어리목의 적설량은 3.6cm를 기록한 반면, 표선면 가시리 5.3, 남원읍 한남리 3.8cm를 기록하고 있고요.
해안가에도 표선면 4.2 성산읍 수산리 3.4 추자도 1.8cm 등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이처럼 제주 곳곳에 눈이 내려 쌓이면서 교통통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1100도로와 5.16도로는 모든 차량의 운행이 통제됐고요.
비자림로 명도암 입구부터 5.16교차로까지, 제1산록도로 어음1교차로부터 관음사까지 첨단로 동샘교차로부터 첨단입구삼거리까지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월동장구를 갖춰야 합니다.
번영로와 남조로, 서성로, 제2산록도로, 명림로, 애조로는 소형 차량의 경우 체인을 장착해야 지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중산간 도로나 시내권 주요 도로는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도로 곳곳이 얼어있는 만큼 운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눈이 모레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며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는 강한 눈이 집중되며 대설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어제 저녁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은 빚고 있지 않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제주 해상은 일부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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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며 아침 출근길 차량운행에도 불편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서 들어봅니다.
나종훈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주 전역에 밤사이 제법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제주 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 새벽 2시 제주도와 새벽 5시15분 추자도까지 확대됐는데요.
현재까지 적설량을 보면 이번 눈은 산지보다 중산간과 제주 남동부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새벽 5시 기준 한라산 어리목의 적설량은 3.6cm를 기록한 반면, 표선면 가시리 5.3, 남원읍 한남리 3.8cm를 기록하고 있고요.
해안가에도 표선면 4.2 성산읍 수산리 3.4 추자도 1.8cm 등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이처럼 제주 곳곳에 눈이 내려 쌓이면서 교통통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1100도로와 5.16도로는 모든 차량의 운행이 통제됐고요.
비자림로 명도암 입구부터 5.16교차로까지, 제1산록도로 어음1교차로부터 관음사까지 첨단로 동샘교차로부터 첨단입구삼거리까지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월동장구를 갖춰야 합니다.
번영로와 남조로, 서성로, 제2산록도로, 명림로, 애조로는 소형 차량의 경우 체인을 장착해야 지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중산간 도로나 시내권 주요 도로는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도로 곳곳이 얼어있는 만큼 운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눈이 모레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며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는 강한 눈이 집중되며 대설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어제 저녁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은 빚고 있지 않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제주 해상은 일부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밤사이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며 아침 출근길 차량운행에도 불편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서 들어봅니다.
나종훈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주 전역에 밤사이 제법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제주 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 새벽 2시 제주도와 새벽 5시15분 추자도까지 확대됐는데요.
현재까지 적설량을 보면 이번 눈은 산지보다 중산간과 제주 남동부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새벽 5시 기준 한라산 어리목의 적설량은 3.6cm를 기록한 반면, 표선면 가시리 5.3, 남원읍 한남리 3.8cm를 기록하고 있고요.
해안가에도 표선면 4.2 성산읍 수산리 3.4 추자도 1.8cm 등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이처럼 제주 곳곳에 눈이 내려 쌓이면서 교통통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1100도로와 5.16도로는 모든 차량의 운행이 통제됐고요.
비자림로 명도암 입구부터 5.16교차로까지, 제1산록도로 어음1교차로부터 관음사까지 첨단로 동샘교차로부터 첨단입구삼거리까지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월동장구를 갖춰야 합니다.
번영로와 남조로, 서성로, 제2산록도로, 명림로, 애조로는 소형 차량의 경우 체인을 장착해야 지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중산간 도로나 시내권 주요 도로는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도로 곳곳이 얼어있는 만큼 운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눈이 모레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며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는 강한 눈이 집중되며 대설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어제 저녁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은 빚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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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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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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