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신도시 205만 평에 4만6천 가구 공급
입력 2005.12.27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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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31 부동산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송파신도시 개발이 오는 2009년 분양을 목표로 본격 추진됩니다.
확정.발표된 송파신도시 개발 계획을 김태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에서 2,30분 거리에 있는 장지동 일대입니다.
이 곳에서부터 성남시와 하남시에 걸쳐 총 205만 평에 송파신도시가 건설됩니다.
주택 공급량은 모두 4만6천 가구, 이 가운데 40%는 중대형 아파트입니다.
또 52%인 2만3천9백 가구는 임대로 건설됩니다.
<인터뷰> 김용덕(건교부 차관): "강남수요를 흡수하는 동시에 서민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
이에 따라 예정지 안에 위치한 10곳의 군부대와 시설은 모두 이전하고 대신 27만 평 규모의 군 복지타운이 조성됩니다.
아파트 건설 공사는 군부대 이전에 맞춰 2009년 초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특히 송파신도시에 건설될 아파트는 모두 후분양이 적용돼 공정률 40%, 즉 10층까지 골조가 세워지는 2009년 9월부터 분양이 시작됩니다.
예정지의 82%가 국.공유지인 만큼 분양가는 판교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각종 규제와 단속을 통해 투기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남의 집값 안정은 커녕 부동산 투기만 더 부추길수도 있다는 우려 속에 송파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됐습니다.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8.31 부동산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송파신도시 개발이 오는 2009년 분양을 목표로 본격 추진됩니다.
확정.발표된 송파신도시 개발 계획을 김태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에서 2,30분 거리에 있는 장지동 일대입니다.
이 곳에서부터 성남시와 하남시에 걸쳐 총 205만 평에 송파신도시가 건설됩니다.
주택 공급량은 모두 4만6천 가구, 이 가운데 40%는 중대형 아파트입니다.
또 52%인 2만3천9백 가구는 임대로 건설됩니다.
<인터뷰> 김용덕(건교부 차관): "강남수요를 흡수하는 동시에 서민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
이에 따라 예정지 안에 위치한 10곳의 군부대와 시설은 모두 이전하고 대신 27만 평 규모의 군 복지타운이 조성됩니다.
아파트 건설 공사는 군부대 이전에 맞춰 2009년 초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특히 송파신도시에 건설될 아파트는 모두 후분양이 적용돼 공정률 40%, 즉 10층까지 골조가 세워지는 2009년 9월부터 분양이 시작됩니다.
예정지의 82%가 국.공유지인 만큼 분양가는 판교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각종 규제와 단속을 통해 투기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남의 집값 안정은 커녕 부동산 투기만 더 부추길수도 있다는 우려 속에 송파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됐습니다.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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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신도시 205만 평에 4만6천 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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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2-27 21:13:0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8.31 부동산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송파신도시 개발이 오는 2009년 분양을 목표로 본격 추진됩니다.
확정.발표된 송파신도시 개발 계획을 김태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에서 2,30분 거리에 있는 장지동 일대입니다.
이 곳에서부터 성남시와 하남시에 걸쳐 총 205만 평에 송파신도시가 건설됩니다.
주택 공급량은 모두 4만6천 가구, 이 가운데 40%는 중대형 아파트입니다.
또 52%인 2만3천9백 가구는 임대로 건설됩니다.
<인터뷰> 김용덕(건교부 차관): "강남수요를 흡수하는 동시에 서민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
이에 따라 예정지 안에 위치한 10곳의 군부대와 시설은 모두 이전하고 대신 27만 평 규모의 군 복지타운이 조성됩니다.
아파트 건설 공사는 군부대 이전에 맞춰 2009년 초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특히 송파신도시에 건설될 아파트는 모두 후분양이 적용돼 공정률 40%, 즉 10층까지 골조가 세워지는 2009년 9월부터 분양이 시작됩니다.
예정지의 82%가 국.공유지인 만큼 분양가는 판교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각종 규제와 단속을 통해 투기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남의 집값 안정은 커녕 부동산 투기만 더 부추길수도 있다는 우려 속에 송파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됐습니다.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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