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그룹 ‘투어스’ 멤버,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

입력 2025.02.06 (06:53) 수정 2025.02.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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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우리 전통음식 '김치'를 중국 음식으로 잘못 표기하는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아이돌 그룹 '투어스'의 중국인 멤버 '한진'씨가 김치를 '파오차이'라 적어 논란입니다.

한진 씨는 최근 팬들에게 남긴 글에서 자신이 김치찌개를 먹었다고 한글로 적은 다음, 중국어로는 '파오차이'란 단어를 썼는데요.

파오차이는 중국의 채소 절임 음식으로, 많은 중국인은 한국의 김치가 자국의 파오차이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도 배우 추자연 씨 등 연예인들이 김치를 파오차이라 적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진 씨의 잘못된 표기를 지적하며 영향력이 큰 스타들일수록 더 신중하고 문화적 정서를 헤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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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컬처] 그룹 ‘투어스’ 멤버,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
    • 입력 2025-02-06 06:53:22
    • 수정2025-02-06 07: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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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우리 전통음식 '김치'를 중국 음식으로 잘못 표기하는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아이돌 그룹 '투어스'의 중국인 멤버 '한진'씨가 김치를 '파오차이'라 적어 논란입니다.

한진 씨는 최근 팬들에게 남긴 글에서 자신이 김치찌개를 먹었다고 한글로 적은 다음, 중국어로는 '파오차이'란 단어를 썼는데요.

파오차이는 중국의 채소 절임 음식으로, 많은 중국인은 한국의 김치가 자국의 파오차이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도 배우 추자연 씨 등 연예인들이 김치를 파오차이라 적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진 씨의 잘못된 표기를 지적하며 영향력이 큰 스타들일수록 더 신중하고 문화적 정서를 헤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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