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반대’ 집회 예고…광주시, 5·18 민주광장 ‘불허’

입력 2025.02.07 (08:36) 수정 2025.02.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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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성향의 단체들이 광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취지의 주말 집회를 잇따라 예고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모 단체는 오는 내일(8일)과 모레(9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또 다른 단체도 15일 광주 금남로에서 비슷한 내용의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신고했습니다.

일부 단체는 당초 광주시의 승인이 필요한 5·18민주광장 사용 여부도 문의했지만, 강기정 광주시장은 SNS를 통해 내란동조 시위를 위한 광장 사용은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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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반대’ 집회 예고…광주시, 5·18 민주광장 ‘불허’
    • 입력 2025-02-07 08:36:41
    • 수정2025-02-07 09:12:05
    뉴스광장(광주)
극우 성향의 단체들이 광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취지의 주말 집회를 잇따라 예고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모 단체는 오는 내일(8일)과 모레(9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또 다른 단체도 15일 광주 금남로에서 비슷한 내용의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신고했습니다.

일부 단체는 당초 광주시의 승인이 필요한 5·18민주광장 사용 여부도 문의했지만, 강기정 광주시장은 SNS를 통해 내란동조 시위를 위한 광장 사용은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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