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 ‘묻지마 밀치기’ 피해자의 감사 인사

입력 2025.02.07 (19:30) 수정 2025.02.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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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마지막 날, 40대 린스키 씨는 뉴욕 지하철 맨해튼 18번가 역 승강장 앞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열차가 막 들어오려던 순간, 그런데 검정 후드티의 한 남성이 '린스키' 씨 등을 선로로 떠밀고 달아났습니다.

'묻지마 밀치기' 범죄였습니다.

출동한 응급구조대원들이 선로 아래서 린스키 씨를 구조했고, 이후 한 달여 만에 린스키 씨가 퇴원했습니다.

뉴욕에서 음악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 린스키 씨, 살아남은 게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조셉 린스키/'묻지마 밀치기' 피해자 : "저는 밀쳐졌을 때 죽을 거라고 느꼈어요."]

린스키 씨가 퇴원하고 찾아간 곳, 바로, 뉴욕시 소방서였습니다.

자신을 구조해 준 응급구조대원들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조셉 린스키/'묻지마 밀치기' 피해자 : "여기 계신 모든 분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제 목숨을 구해주셨어요."]

뉴욕 경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 선로 밀치기 사건은 최소 25건으로, 2주에 한 번꼴로 발생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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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7 19:30:46
    • 수정2025-02-07 19:41:21
    뉴스 7
2024년의 마지막 날, 40대 린스키 씨는 뉴욕 지하철 맨해튼 18번가 역 승강장 앞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열차가 막 들어오려던 순간, 그런데 검정 후드티의 한 남성이 '린스키' 씨 등을 선로로 떠밀고 달아났습니다.

'묻지마 밀치기' 범죄였습니다.

출동한 응급구조대원들이 선로 아래서 린스키 씨를 구조했고, 이후 한 달여 만에 린스키 씨가 퇴원했습니다.

뉴욕에서 음악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 린스키 씨, 살아남은 게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조셉 린스키/'묻지마 밀치기' 피해자 : "저는 밀쳐졌을 때 죽을 거라고 느꼈어요."]

린스키 씨가 퇴원하고 찾아간 곳, 바로, 뉴욕시 소방서였습니다.

자신을 구조해 준 응급구조대원들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조셉 린스키/'묻지마 밀치기' 피해자 : "여기 계신 모든 분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제 목숨을 구해주셨어요."]

뉴욕 경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 선로 밀치기 사건은 최소 25건으로, 2주에 한 번꼴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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