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날씨] 이번 겨울 한강 첫 결빙…호남 서해안·제주 눈

입력 2025.02.09 (12:14) 수정 2025.02.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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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길게 이어지면서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됐습니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의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의 띠 모양 구역이 얼음으로 완전히 덮이는 것을 말합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2주 늦은 기록입니다.

휴일인 오늘도 강물도 꽁꽁 얼어버리는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1~5cm, 충청과 호남 서해안에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해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0도, 강릉 4도, 대전과 광주 2도, 대구 3도에 머물겠고 찬바람에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제주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전국에 또 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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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시 날씨] 이번 겨울 한강 첫 결빙…호남 서해안·제주 눈
    • 입력 2025-02-09 12:14:03
    • 수정2025-02-09 13:34:59
    뉴스 12
한파가 길게 이어지면서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됐습니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의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의 띠 모양 구역이 얼음으로 완전히 덮이는 것을 말합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2주 늦은 기록입니다.

휴일인 오늘도 강물도 꽁꽁 얼어버리는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1~5cm, 충청과 호남 서해안에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해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0도, 강릉 4도, 대전과 광주 2도, 대구 3도에 머물겠고 찬바람에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제주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전국에 또 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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