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눈사태 속 300m 휩쓸린 스키 관광객…“기적 생존”

이탈리아 알프스 산맥에서 스키를 즐기는 관광객들!

무리 중 마지막 한 명이 설산 경사면을 활강하는 순간 쌓인 눈더미가 한꺼번에 무너지며 눈사태가 일어납니다.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눈더미에 휩쓸려 경사면 아래로 사라지는 스키 관광객!

그런데 급하게 내려간 일행 앞에 믿을 수 없는 장면이 펼쳐지는데요.

살아남지 못했을 거라 생각했던 동료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된 겁니다.

그의 목숨을 살린 건 산사태용 에어백이었는데요.

덕분에 300미터 아래까지 굴러갔는데도 눈 속에 매몰되지 않았고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헬기를 타고 무사히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당시 긴박한 상황은 동료 스키어의 헬멧 카메라에 기록됐으며, 현지 누리꾼들은 "한 마디로 기적이다" "안전 장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