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덮친 폭우에…도심 한복판에 거대 진흙 쓰나미 [잇슈 SNS]

입력 2025.02.12 (06:49) 수정 2025.02.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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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폭우가 부른 거대한 진흙 파도가 페루의 한 도시를 삽시간에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바닥이 보일 만큼 메마른 하천길 끝에서 거대한 뭔가가 맹렬한 속도로 다가오는데요.

자세히 보니 나뭇가지와 돌덩이 등이 뒤섞인 엄청난 양의 진흙 파도입니다.

삽시간에 재해 현장으로 돌변한 이곳은 페루 남부 이카 지방의 나스카 시인데요.

현지시간 5일 5시간 만에 수백 밀리미터의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상류 지역에서 일어난 산사태가 도심 하천 지대로 밀려내려 온 겁니다.

주민들은 이런 규모의 범람과 산사태는 20년 만에 처음 본다고 밝혔는데요.

이 때문에 하천 주변 수백 가구와 작물 농장이 피해를 입었으며 추가 산사태 위험까지 보고되자 지역 당국은 정부에 비상사태를 선포해 줄 것을 촉구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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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2 06:49:48
    • 수정2025-02-12 16: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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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폭우가 부른 거대한 진흙 파도가 페루의 한 도시를 삽시간에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바닥이 보일 만큼 메마른 하천길 끝에서 거대한 뭔가가 맹렬한 속도로 다가오는데요.

자세히 보니 나뭇가지와 돌덩이 등이 뒤섞인 엄청난 양의 진흙 파도입니다.

삽시간에 재해 현장으로 돌변한 이곳은 페루 남부 이카 지방의 나스카 시인데요.

현지시간 5일 5시간 만에 수백 밀리미터의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상류 지역에서 일어난 산사태가 도심 하천 지대로 밀려내려 온 겁니다.

주민들은 이런 규모의 범람과 산사태는 20년 만에 처음 본다고 밝혔는데요.

이 때문에 하천 주변 수백 가구와 작물 농장이 피해를 입었으며 추가 산사태 위험까지 보고되자 지역 당국은 정부에 비상사태를 선포해 줄 것을 촉구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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