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단돈 3,000원으로 없앤다?…숨길 수 없는 목주름 관리법
입력 2025.02.12 (18:14)
수정 2025.02.12 (18: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92세 여성의 얼굴, 옆모습입니다.
잡티 없이 매끈한 피부.
아흔이 넘었다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죠?
자, 그런데, 아래 목까지 보시죠.
짙은 주름으로 노화 현상이 심각합니다.
이 여성은 40년간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왔지만, 목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다고 하죠.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안소영 씨.
방송 출연에 대한 지인들의 반응을 묻자 대뜸 이런 답이 돌아옵니다.
[안소영/배우 : "지적을 많이 당했어. 목주름이 많다는 거. 목을 가리래. 될 수 있으면."]
중년 여성 대부분의 고민이죠.
얼굴과 달리 목은 피하지방이 적고 피부가 얆아서 주름이 쉽게 지는데요.
그런데, 단돈 3천 원으로 목주름을 방지할 수 있다고요?
사실일까요.
피부클리닉을 운영하는 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영상을 보시죠.
[홍우택/원장 : "바셀린을 목에 살짝 살짝 발라 주셔서 보습을 해 주시면, 특히 자기 전에도 해 주시면 좋거든요."]
100ml 한 통에 약 3천 원.
비싼 화장품 대신 바셀린에 주목한 이유, 바로 보습에 있습니다.
피부의 가림막 역할을 해서 공기가 피부 속 수분을 빼앗는 걸 막아주는 건데요.
따라서 목에 바셀린을 바를 때는 다른 로션이나 크림 위에 얇게 발라주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바셀린이 사실은 석유에서 나온 젤리로 만든 거란 거, 혹시 알고 계셨습니까?
바셀린의 성분은 석유 부산물인 페트롤라툼 100% 인데요.
그 시작은 185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원유 시추현장이었습니다.
노동자들이 피부 상처에 석유찌꺼기를 발라서 회복하는 것을 본 화학자, 로버트 체스브로가 바셀린 젤리라는 의약품을 만들었고, 1872년, 세상에 내놓게 된 것이죠.
[한채영/배우 : "입술을 우...천천히 고개를 뒤로 젖힙니다."]
페이스요가로 주름 하나 없이 목선을 관리한다는 배우 한채영 씨.
한 방송에서 개그우먼 홍현희 씨와 함께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바른 자세도 중요하다는데요.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이 자세.
목주름을 깊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그러니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볼 때에도 거치대를 사용해서 목을 꼿꼿이 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잘 때는 똑바로 누워서 천장을 보고 자는 게 좋습니다.
베개 높이도 확인해 보시죠.
목에 주름이 가지 않도록 몸과 목이 수평이 되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영상편집:장수경
잡티 없이 매끈한 피부.
아흔이 넘었다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죠?
자, 그런데, 아래 목까지 보시죠.
짙은 주름으로 노화 현상이 심각합니다.
이 여성은 40년간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왔지만, 목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다고 하죠.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안소영 씨.
방송 출연에 대한 지인들의 반응을 묻자 대뜸 이런 답이 돌아옵니다.
[안소영/배우 : "지적을 많이 당했어. 목주름이 많다는 거. 목을 가리래. 될 수 있으면."]
중년 여성 대부분의 고민이죠.
얼굴과 달리 목은 피하지방이 적고 피부가 얆아서 주름이 쉽게 지는데요.
그런데, 단돈 3천 원으로 목주름을 방지할 수 있다고요?
사실일까요.
피부클리닉을 운영하는 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영상을 보시죠.
[홍우택/원장 : "바셀린을 목에 살짝 살짝 발라 주셔서 보습을 해 주시면, 특히 자기 전에도 해 주시면 좋거든요."]
100ml 한 통에 약 3천 원.
비싼 화장품 대신 바셀린에 주목한 이유, 바로 보습에 있습니다.
피부의 가림막 역할을 해서 공기가 피부 속 수분을 빼앗는 걸 막아주는 건데요.
따라서 목에 바셀린을 바를 때는 다른 로션이나 크림 위에 얇게 발라주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바셀린이 사실은 석유에서 나온 젤리로 만든 거란 거, 혹시 알고 계셨습니까?
바셀린의 성분은 석유 부산물인 페트롤라툼 100% 인데요.
그 시작은 185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원유 시추현장이었습니다.
노동자들이 피부 상처에 석유찌꺼기를 발라서 회복하는 것을 본 화학자, 로버트 체스브로가 바셀린 젤리라는 의약품을 만들었고, 1872년, 세상에 내놓게 된 것이죠.
[한채영/배우 : "입술을 우...천천히 고개를 뒤로 젖힙니다."]
페이스요가로 주름 하나 없이 목선을 관리한다는 배우 한채영 씨.
한 방송에서 개그우먼 홍현희 씨와 함께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바른 자세도 중요하다는데요.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이 자세.
목주름을 깊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그러니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볼 때에도 거치대를 사용해서 목을 꼿꼿이 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잘 때는 똑바로 누워서 천장을 보고 자는 게 좋습니다.
베개 높이도 확인해 보시죠.
목에 주름이 가지 않도록 몸과 목이 수평이 되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영상편집:장수경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슈픽] 단돈 3,000원으로 없앤다?…숨길 수 없는 목주름 관리법
-
- 입력 2025-02-12 18:14:04
- 수정2025-02-12 18:18:41
![](/data/news/title_image/newsmp4/economyconcert/2025/02/12/70_8174149.jpg)
92세 여성의 얼굴, 옆모습입니다.
잡티 없이 매끈한 피부.
아흔이 넘었다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죠?
자, 그런데, 아래 목까지 보시죠.
짙은 주름으로 노화 현상이 심각합니다.
이 여성은 40년간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왔지만, 목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다고 하죠.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안소영 씨.
방송 출연에 대한 지인들의 반응을 묻자 대뜸 이런 답이 돌아옵니다.
[안소영/배우 : "지적을 많이 당했어. 목주름이 많다는 거. 목을 가리래. 될 수 있으면."]
중년 여성 대부분의 고민이죠.
얼굴과 달리 목은 피하지방이 적고 피부가 얆아서 주름이 쉽게 지는데요.
그런데, 단돈 3천 원으로 목주름을 방지할 수 있다고요?
사실일까요.
피부클리닉을 운영하는 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영상을 보시죠.
[홍우택/원장 : "바셀린을 목에 살짝 살짝 발라 주셔서 보습을 해 주시면, 특히 자기 전에도 해 주시면 좋거든요."]
100ml 한 통에 약 3천 원.
비싼 화장품 대신 바셀린에 주목한 이유, 바로 보습에 있습니다.
피부의 가림막 역할을 해서 공기가 피부 속 수분을 빼앗는 걸 막아주는 건데요.
따라서 목에 바셀린을 바를 때는 다른 로션이나 크림 위에 얇게 발라주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바셀린이 사실은 석유에서 나온 젤리로 만든 거란 거, 혹시 알고 계셨습니까?
바셀린의 성분은 석유 부산물인 페트롤라툼 100% 인데요.
그 시작은 185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원유 시추현장이었습니다.
노동자들이 피부 상처에 석유찌꺼기를 발라서 회복하는 것을 본 화학자, 로버트 체스브로가 바셀린 젤리라는 의약품을 만들었고, 1872년, 세상에 내놓게 된 것이죠.
[한채영/배우 : "입술을 우...천천히 고개를 뒤로 젖힙니다."]
페이스요가로 주름 하나 없이 목선을 관리한다는 배우 한채영 씨.
한 방송에서 개그우먼 홍현희 씨와 함께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바른 자세도 중요하다는데요.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이 자세.
목주름을 깊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그러니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볼 때에도 거치대를 사용해서 목을 꼿꼿이 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잘 때는 똑바로 누워서 천장을 보고 자는 게 좋습니다.
베개 높이도 확인해 보시죠.
목에 주름이 가지 않도록 몸과 목이 수평이 되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영상편집:장수경
잡티 없이 매끈한 피부.
아흔이 넘었다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죠?
자, 그런데, 아래 목까지 보시죠.
짙은 주름으로 노화 현상이 심각합니다.
이 여성은 40년간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왔지만, 목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다고 하죠.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안소영 씨.
방송 출연에 대한 지인들의 반응을 묻자 대뜸 이런 답이 돌아옵니다.
[안소영/배우 : "지적을 많이 당했어. 목주름이 많다는 거. 목을 가리래. 될 수 있으면."]
중년 여성 대부분의 고민이죠.
얼굴과 달리 목은 피하지방이 적고 피부가 얆아서 주름이 쉽게 지는데요.
그런데, 단돈 3천 원으로 목주름을 방지할 수 있다고요?
사실일까요.
피부클리닉을 운영하는 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영상을 보시죠.
[홍우택/원장 : "바셀린을 목에 살짝 살짝 발라 주셔서 보습을 해 주시면, 특히 자기 전에도 해 주시면 좋거든요."]
100ml 한 통에 약 3천 원.
비싼 화장품 대신 바셀린에 주목한 이유, 바로 보습에 있습니다.
피부의 가림막 역할을 해서 공기가 피부 속 수분을 빼앗는 걸 막아주는 건데요.
따라서 목에 바셀린을 바를 때는 다른 로션이나 크림 위에 얇게 발라주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바셀린이 사실은 석유에서 나온 젤리로 만든 거란 거, 혹시 알고 계셨습니까?
바셀린의 성분은 석유 부산물인 페트롤라툼 100% 인데요.
그 시작은 185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원유 시추현장이었습니다.
노동자들이 피부 상처에 석유찌꺼기를 발라서 회복하는 것을 본 화학자, 로버트 체스브로가 바셀린 젤리라는 의약품을 만들었고, 1872년, 세상에 내놓게 된 것이죠.
[한채영/배우 : "입술을 우...천천히 고개를 뒤로 젖힙니다."]
페이스요가로 주름 하나 없이 목선을 관리한다는 배우 한채영 씨.
한 방송에서 개그우먼 홍현희 씨와 함께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바른 자세도 중요하다는데요.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이 자세.
목주름을 깊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그러니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볼 때에도 거치대를 사용해서 목을 꼿꼿이 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잘 때는 똑바로 누워서 천장을 보고 자는 게 좋습니다.
베개 높이도 확인해 보시죠.
목에 주름이 가지 않도록 몸과 목이 수평이 되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영상편집:장수경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