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어제 마감날이었지만 인터넷 서버가 다운되는 바람에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오늘 낮 12시까지 원서접수 마감시간을 연장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무리 애를 써봐도 인터넷 대입 원서접수 사이트에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고3학생 : "마감이 12시까진데 로그인 자체가 안돼서 접수못하는 줄 알고 가슴이 철렁..."
접수 마감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접속이 한꺼번에 몰려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서버가 마비됐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원서접수 마감 시간을 오늘 정오까지로 연기했습니다.
<인터뷰> 김화진(교육부 대학지원국장) : "앞으로 대책 세우겠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사태는 이미 예견됐던 일입니다.
지난해 인터넷과 창구접수를 병행했던 대학들이 올해는 대부분 인터넷으로만 접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자체 서버를 갖지 못한 대학들이 대행업체 3곳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면서 접수 마비사태를 빚었습니다.
<인터뷰> 김규성(서울시립대 입학전형부처장) : "대학의 자체 서버를 갖추고 창구 접수를 병행해야..."
교육부도 입시업무를 대학에만 맡겨둔 채 관리감독에 소홀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한 인터넷 접수대행 업체는 해킹 시도의 가능성을 지적하는 전화 제보가 있어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어제 마감날이었지만 인터넷 서버가 다운되는 바람에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오늘 낮 12시까지 원서접수 마감시간을 연장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무리 애를 써봐도 인터넷 대입 원서접수 사이트에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고3학생 : "마감이 12시까진데 로그인 자체가 안돼서 접수못하는 줄 알고 가슴이 철렁..."
접수 마감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접속이 한꺼번에 몰려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서버가 마비됐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원서접수 마감 시간을 오늘 정오까지로 연기했습니다.
<인터뷰> 김화진(교육부 대학지원국장) : "앞으로 대책 세우겠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사태는 이미 예견됐던 일입니다.
지난해 인터넷과 창구접수를 병행했던 대학들이 올해는 대부분 인터넷으로만 접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자체 서버를 갖지 못한 대학들이 대행업체 3곳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면서 접수 마비사태를 빚었습니다.
<인터뷰> 김규성(서울시립대 입학전형부처장) : "대학의 자체 서버를 갖추고 창구 접수를 병행해야..."
교육부도 입시업무를 대학에만 맡겨둔 채 관리감독에 소홀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한 인터넷 접수대행 업체는 해킹 시도의 가능성을 지적하는 전화 제보가 있어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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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원서 접수 ‘대혼란’…오늘 낮 마감
-
- 입력 2005-12-29 07:59:34
<앵커 멘트>
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어제 마감날이었지만 인터넷 서버가 다운되는 바람에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오늘 낮 12시까지 원서접수 마감시간을 연장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무리 애를 써봐도 인터넷 대입 원서접수 사이트에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고3학생 : "마감이 12시까진데 로그인 자체가 안돼서 접수못하는 줄 알고 가슴이 철렁..."
접수 마감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접속이 한꺼번에 몰려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서버가 마비됐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원서접수 마감 시간을 오늘 정오까지로 연기했습니다.
<인터뷰> 김화진(교육부 대학지원국장) : "앞으로 대책 세우겠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사태는 이미 예견됐던 일입니다.
지난해 인터넷과 창구접수를 병행했던 대학들이 올해는 대부분 인터넷으로만 접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자체 서버를 갖지 못한 대학들이 대행업체 3곳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면서 접수 마비사태를 빚었습니다.
<인터뷰> 김규성(서울시립대 입학전형부처장) : "대학의 자체 서버를 갖추고 창구 접수를 병행해야..."
교육부도 입시업무를 대학에만 맡겨둔 채 관리감독에 소홀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한 인터넷 접수대행 업체는 해킹 시도의 가능성을 지적하는 전화 제보가 있어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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