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D-1’ 김 여사는 조태용에게 왜 문자 보냈나 [지금뉴스]

입력 2025.02.13 (14:23) 수정 2025.02.13 (14: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12·3 계엄 전날 김건희 여사에게서 문자 메시지를 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내용이 기억나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 원장은 국회 측 대리인이 "통화 내역에 따르면 계엄 전날인 12월 2일 영부인으로부터 문자를 두 통 받고, 그 다음날 답장을 보낸다"고 말하자 "뭔가 남아있다면 그걸 보시면 판단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국회 측에서 "계엄 전날과 당일날 국정원장과 영부인이 문자를 주고받는 게 이상하지 않냐"고 묻자 조 원장은 "자주 있는 일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발언 영상에 담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비상계엄 D-1’ 김 여사는 조태용에게 왜 문자 보냈나 [지금뉴스]
    • 입력 2025-02-13 14:23:34
    • 수정2025-02-13 14:23:47
    영상K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12·3 계엄 전날 김건희 여사에게서 문자 메시지를 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내용이 기억나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 원장은 국회 측 대리인이 "통화 내역에 따르면 계엄 전날인 12월 2일 영부인으로부터 문자를 두 통 받고, 그 다음날 답장을 보낸다"고 말하자 "뭔가 남아있다면 그걸 보시면 판단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국회 측에서 "계엄 전날과 당일날 국정원장과 영부인이 문자를 주고받는 게 이상하지 않냐"고 묻자 조 원장은 "자주 있는 일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발언 영상에 담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