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의 화환…장원영 조문 논란도

입력 2025.02.13 (18:03) 수정 2025.02.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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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하늘 양이 하늘로 간 지 사흘째, 충격과 함께 시민들의 애도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소 앞에 늘어선 근조 화환 가운데 눈에 띄는 이름이 있습니다.

걸그룹 아이브.

하늘 양은 생전 아이브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늘 양의 아버지는 기자들과 만나 "하늘이 꿈은 장원영 그 자체였다", "장원영이 나오면 본방송 사수를 해야 하는 아이였다"고 전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가능하다면 하늘이 보러 한번 와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댓글이 쇄도했습니다.

"무참히 희생당한 어린 천사의 장례식에 꼭 가주세요", "아버님이 하늘이 가는 길에 따뜻한 인사 한마디 부탁드린다고 하네요. 간곡히 꼭 부탁드린다" 조문을 요청하는가 하면, 강요할 일은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화환 보냈으면 됐지, 너무 바라는 거 같다", "왜 조문, 추모를 강요하냐" 등의 반응도 나왔습니다.

많은 이들의 애도와 추모 속에 고 김하늘 양의 발인식은 내일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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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브의 화환…장원영 조문 논란도
    • 입력 2025-02-13 18:03:54
    • 수정2025-02-13 18: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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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하늘 양이 하늘로 간 지 사흘째, 충격과 함께 시민들의 애도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소 앞에 늘어선 근조 화환 가운데 눈에 띄는 이름이 있습니다.

걸그룹 아이브.

하늘 양은 생전 아이브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늘 양의 아버지는 기자들과 만나 "하늘이 꿈은 장원영 그 자체였다", "장원영이 나오면 본방송 사수를 해야 하는 아이였다"고 전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가능하다면 하늘이 보러 한번 와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댓글이 쇄도했습니다.

"무참히 희생당한 어린 천사의 장례식에 꼭 가주세요", "아버님이 하늘이 가는 길에 따뜻한 인사 한마디 부탁드린다고 하네요. 간곡히 꼭 부탁드린다" 조문을 요청하는가 하면, 강요할 일은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화환 보냈으면 됐지, 너무 바라는 거 같다", "왜 조문, 추모를 강요하냐" 등의 반응도 나왔습니다.

많은 이들의 애도와 추모 속에 고 김하늘 양의 발인식은 내일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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