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종광대 재개발 사실상 무산…천억 원대 보상은 어떻게?
입력 2025.02.13 (21:50)
수정 2025.02.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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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 종광대 재개발 사업이 후백제 유적 발굴로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가유산청과 전주시가 유적 보존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그동안 투입한 개발 사업비에 대한 보상 문제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년 넘게 추진하고 있는 전주 종광대 2구역 재개발 사업.
3만여 제곱미터 터에 5백30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목표로 일대 주택 등을 모두 헐었습니다.
한 때 속도를 내는 듯했던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말 갑자기 중단됐습니다.
사업 예정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 조사에서 백30미터가량의 토성벽과 기와 등 다량의 유적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국가유산청은 후백제의 역사문화 유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 유적에 대한 보존 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고대 토목 건축의 실물 유적에 대한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전주시에 관련 대책을 포함한 의견을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주시는 유적 보존 필요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천억 원 넘게 추산되는 보상 규모와 후속 절차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박금희/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 : "(국가유산청은) 오는 2월 19일에 문화유산위원회를 개최해 보존 방침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보존 방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어서 현재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종광대 재개발 구역에 대한 역사 유적 보존 결정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앞으로 해결할 숙제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전주 종광대 재개발 사업이 후백제 유적 발굴로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가유산청과 전주시가 유적 보존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그동안 투입한 개발 사업비에 대한 보상 문제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년 넘게 추진하고 있는 전주 종광대 2구역 재개발 사업.
3만여 제곱미터 터에 5백30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목표로 일대 주택 등을 모두 헐었습니다.
한 때 속도를 내는 듯했던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말 갑자기 중단됐습니다.
사업 예정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 조사에서 백30미터가량의 토성벽과 기와 등 다량의 유적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국가유산청은 후백제의 역사문화 유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 유적에 대한 보존 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고대 토목 건축의 실물 유적에 대한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전주시에 관련 대책을 포함한 의견을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주시는 유적 보존 필요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천억 원 넘게 추산되는 보상 규모와 후속 절차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박금희/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 : "(국가유산청은) 오는 2월 19일에 문화유산위원회를 개최해 보존 방침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보존 방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어서 현재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종광대 재개발 구역에 대한 역사 유적 보존 결정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앞으로 해결할 숙제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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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3 21:50:49
- 수정2025-02-13 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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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 종광대 재개발 사업이 후백제 유적 발굴로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가유산청과 전주시가 유적 보존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그동안 투입한 개발 사업비에 대한 보상 문제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년 넘게 추진하고 있는 전주 종광대 2구역 재개발 사업.
3만여 제곱미터 터에 5백30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목표로 일대 주택 등을 모두 헐었습니다.
한 때 속도를 내는 듯했던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말 갑자기 중단됐습니다.
사업 예정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 조사에서 백30미터가량의 토성벽과 기와 등 다량의 유적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국가유산청은 후백제의 역사문화 유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 유적에 대한 보존 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고대 토목 건축의 실물 유적에 대한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전주시에 관련 대책을 포함한 의견을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주시는 유적 보존 필요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천억 원 넘게 추산되는 보상 규모와 후속 절차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박금희/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 : "(국가유산청은) 오는 2월 19일에 문화유산위원회를 개최해 보존 방침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보존 방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어서 현재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종광대 재개발 구역에 대한 역사 유적 보존 결정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앞으로 해결할 숙제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전주 종광대 재개발 사업이 후백제 유적 발굴로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가유산청과 전주시가 유적 보존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그동안 투입한 개발 사업비에 대한 보상 문제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년 넘게 추진하고 있는 전주 종광대 2구역 재개발 사업.
3만여 제곱미터 터에 5백30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목표로 일대 주택 등을 모두 헐었습니다.
한 때 속도를 내는 듯했던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말 갑자기 중단됐습니다.
사업 예정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 조사에서 백30미터가량의 토성벽과 기와 등 다량의 유적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국가유산청은 후백제의 역사문화 유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 유적에 대한 보존 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고대 토목 건축의 실물 유적에 대한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전주시에 관련 대책을 포함한 의견을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주시는 유적 보존 필요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천억 원 넘게 추산되는 보상 규모와 후속 절차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박금희/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 : "(국가유산청은) 오는 2월 19일에 문화유산위원회를 개최해 보존 방침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보존 방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어서 현재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종광대 재개발 구역에 대한 역사 유적 보존 결정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앞으로 해결할 숙제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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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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