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측 “구속취소 심문과 겹쳐…헌재 변론기일 변경 해달라”

입력 2025.02.14 (15:46) 수정 2025.02.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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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오는 2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제10차 변론기일을 지정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 측이 기일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오늘(14일) 헌재에 변론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헌재는 이날 오후 20일 10차 변론기일을 추가로 지정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증인 3명을 채택했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오는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윤 대통령 구속취소 심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내란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도 같은날 열립니다. 윤 대통령 측은 이같은 사정을 감안해 기일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빠른 시일 내 재판관 평의를 열고 기일 변경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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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측 “구속취소 심문과 겹쳐…헌재 변론기일 변경 해달라”
    • 입력 2025-02-14 15:46:21
    • 수정2025-02-14 15:47:47
    사회
헌법재판소가 오는 2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제10차 변론기일을 지정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 측이 기일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오늘(14일) 헌재에 변론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헌재는 이날 오후 20일 10차 변론기일을 추가로 지정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증인 3명을 채택했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오는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윤 대통령 구속취소 심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내란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도 같은날 열립니다. 윤 대통령 측은 이같은 사정을 감안해 기일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빠른 시일 내 재판관 평의를 열고 기일 변경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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