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만난 K-팝…“K-콘텐츠 팬층 다변화 시도”
입력 2025.02.15 (21:31)
수정 2025.02.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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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K-팝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전통 교향악단이 손잡고 새로운 실험에 나섰습니다.
바로 K-팝과 클래식 음악의 만남입니다.
오케스트라 연주로 듣는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 김상협 기자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MZ세대가 집회에서 많이 부르면서 더 유명해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관현악기 본연의 풍성한 소리가 화려한 전자음을 대신합니다.
언제 들어도 청량하고 상큼한 레드벨벳의 대표곡도, 엑스오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도 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권은정/관객 : "어렸을 때부터 SM 가수들 팬이기도 하고 K팝을 좋아하는데 엄마가 클래식을 좋아하셔서 이번 공연이 같이 보기에 좋은 공연이어서 왔습니다."]
K-팝을 클래식으로 조율하는 지휘석에는 MZ세대 음악가가 자리 잡았습니다.
[김유원/서울시향 지휘자 : "(원곡) 가사나 아니면 강렬한 리듬이나 반복적인 그런 멜로디 그런 감정 같은 것들이 어떻게 하면 오케스트라로 녹아 들어가서 연주가 될 수 있을지…."]
이번 공연은 진입 장벽이 높은 클래식에 대중성 강한 K-팝을 녹여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팬층을 더욱 두텁게 하겠다는 의도가 담겼습니다.
[정재왈/서울시향 대표 : "서울시향이 SM과 같이 K-팝의 세계화, 이렇게 같이 참여하게 되면 좋겠다…."]
장르의 경계를 허물어 더욱 다양한 K-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이색적인 도전이 어떤 성과를 낼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강민수/화면제공:SM엔터테인먼트
최근 K-팝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전통 교향악단이 손잡고 새로운 실험에 나섰습니다.
바로 K-팝과 클래식 음악의 만남입니다.
오케스트라 연주로 듣는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 김상협 기자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MZ세대가 집회에서 많이 부르면서 더 유명해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관현악기 본연의 풍성한 소리가 화려한 전자음을 대신합니다.
언제 들어도 청량하고 상큼한 레드벨벳의 대표곡도, 엑스오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도 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권은정/관객 : "어렸을 때부터 SM 가수들 팬이기도 하고 K팝을 좋아하는데 엄마가 클래식을 좋아하셔서 이번 공연이 같이 보기에 좋은 공연이어서 왔습니다."]
K-팝을 클래식으로 조율하는 지휘석에는 MZ세대 음악가가 자리 잡았습니다.
[김유원/서울시향 지휘자 : "(원곡) 가사나 아니면 강렬한 리듬이나 반복적인 그런 멜로디 그런 감정 같은 것들이 어떻게 하면 오케스트라로 녹아 들어가서 연주가 될 수 있을지…."]
이번 공연은 진입 장벽이 높은 클래식에 대중성 강한 K-팝을 녹여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팬층을 더욱 두텁게 하겠다는 의도가 담겼습니다.
[정재왈/서울시향 대표 : "서울시향이 SM과 같이 K-팝의 세계화, 이렇게 같이 참여하게 되면 좋겠다…."]
장르의 경계를 허물어 더욱 다양한 K-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이색적인 도전이 어떤 성과를 낼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강민수/화면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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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과 만난 K-팝…“K-콘텐츠 팬층 다변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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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5 21:31:28
- 수정2025-02-15 22:49:02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9/2025/02/15/180_8177044.jpeg)
[앵커]
최근 K-팝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전통 교향악단이 손잡고 새로운 실험에 나섰습니다.
바로 K-팝과 클래식 음악의 만남입니다.
오케스트라 연주로 듣는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 김상협 기자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MZ세대가 집회에서 많이 부르면서 더 유명해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관현악기 본연의 풍성한 소리가 화려한 전자음을 대신합니다.
언제 들어도 청량하고 상큼한 레드벨벳의 대표곡도, 엑스오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도 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권은정/관객 : "어렸을 때부터 SM 가수들 팬이기도 하고 K팝을 좋아하는데 엄마가 클래식을 좋아하셔서 이번 공연이 같이 보기에 좋은 공연이어서 왔습니다."]
K-팝을 클래식으로 조율하는 지휘석에는 MZ세대 음악가가 자리 잡았습니다.
[김유원/서울시향 지휘자 : "(원곡) 가사나 아니면 강렬한 리듬이나 반복적인 그런 멜로디 그런 감정 같은 것들이 어떻게 하면 오케스트라로 녹아 들어가서 연주가 될 수 있을지…."]
이번 공연은 진입 장벽이 높은 클래식에 대중성 강한 K-팝을 녹여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팬층을 더욱 두텁게 하겠다는 의도가 담겼습니다.
[정재왈/서울시향 대표 : "서울시향이 SM과 같이 K-팝의 세계화, 이렇게 같이 참여하게 되면 좋겠다…."]
장르의 경계를 허물어 더욱 다양한 K-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이색적인 도전이 어떤 성과를 낼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강민수/화면제공:SM엔터테인먼트
최근 K-팝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전통 교향악단이 손잡고 새로운 실험에 나섰습니다.
바로 K-팝과 클래식 음악의 만남입니다.
오케스트라 연주로 듣는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 김상협 기자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MZ세대가 집회에서 많이 부르면서 더 유명해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관현악기 본연의 풍성한 소리가 화려한 전자음을 대신합니다.
언제 들어도 청량하고 상큼한 레드벨벳의 대표곡도, 엑스오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도 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권은정/관객 : "어렸을 때부터 SM 가수들 팬이기도 하고 K팝을 좋아하는데 엄마가 클래식을 좋아하셔서 이번 공연이 같이 보기에 좋은 공연이어서 왔습니다."]
K-팝을 클래식으로 조율하는 지휘석에는 MZ세대 음악가가 자리 잡았습니다.
[김유원/서울시향 지휘자 : "(원곡) 가사나 아니면 강렬한 리듬이나 반복적인 그런 멜로디 그런 감정 같은 것들이 어떻게 하면 오케스트라로 녹아 들어가서 연주가 될 수 있을지…."]
이번 공연은 진입 장벽이 높은 클래식에 대중성 강한 K-팝을 녹여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팬층을 더욱 두텁게 하겠다는 의도가 담겼습니다.
[정재왈/서울시향 대표 : "서울시향이 SM과 같이 K-팝의 세계화, 이렇게 같이 참여하게 되면 좋겠다…."]
장르의 경계를 허물어 더욱 다양한 K-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이색적인 도전이 어떤 성과를 낼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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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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