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구제역 백신 지원사업 확대

경상남도는 지난해보다 19% 예산을 늘린 1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가축 구제역 백신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2014년 합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뒤 11년 동안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치하고 있어 구제역 백신 지원사업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지원사업에는 전업농과 소규모 구제역 백신 구매 지원, 구제역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입니다.

특히, 기존 50마리 미만 농가에만 국비 예산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자체 예산으로 100마리까지 백신 지원사업을 확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