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대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신임 청장 취임 한 달…투자 유치·현안 사업 해법은?
입력 2025.02.17 (20:02)
수정 2025.02.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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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에 박성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취임했습니다.
파행을 겪고 있는 웅동지구 사업 정상화와 경제자유구역 확대 계획까지 박성호 청장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취임한 지 한 달 정도 되셨는데요.
부산진해경제자유청이 어떤 곳인지 간단한 소개와 함께 취임 소감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04년도 지정이 되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신항만, 웅동, 두동 그리고 지사, 명지 5개 지역에 22개 단위 시구가 있고 20년 동안, 이 지역을 쭉 개발을 지원해 왔고 이제 개발이 되면 기업들을 유치해야 하니까 기업 유치 업무 그리고 이제 기업 서비스 지원 업무 이런 업무들을 주로 합니다.
그래서 20년의 성과를 놓고 보면 현재 이제 총기업 수가 약 2,200개 그중에 또 외투 기업이 약 10% 정도 세계적인 기업도 입주해서 우리나라 첨단 산업이나 복합 물류 산업이나 이런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가덕 신공항이나 뭐 이렇게 생기게 되면 진해신항도 마찬가지고요.
훨씬 더 이제 부산, 경남을 넘어서 대한민국 동북아에 비즈니스와 물류 중심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또 그걸 위해서 청장으로서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제가 왔기 때문에 훨씬 더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취임 후 처음으로 찾은 현장이 웅동지구라고요?
"장기간 표류하는 웅동 사업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하셨는데, 어느 정도 진척이 있습니까?
[답변]
말씀하신 대로 제가 이제 취임하고 다음 날 바로 갔던 것 같은데요.
저한테 가장 큰 숙제이고 지금 이제 전체 1,500만 평 중에 사실상 이제 웅동 지역만 이제 이렇게 장기간 지체되고 있어서 무엇보다 가장 큰 현안이라고 인식하고 있고 그래서 이제 현장도 가장 먼저 갔고 1월에 그래서 경자청 내에 개발 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내부 TF도 만들었고 또 이제 2월 중에는 우리 조합 회의를 거쳐서 조금 더 경제 교역을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내부 조직 개편도 단행할 예정입니다.
일단 운동지구 개발과 관련해서는 장기간 지연돼 왔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좀 더 공익적 관점에서 그러니까 이 공익적 관점이라고 하면 이제 웅동 지구의 미래 발전 가치 경제 구역 내에서 그리고 그게 이제 도의 경제 발전 이런 가치를 어떤 주체가 책임 있게 공익적으로 신속하게 효율적 사업 구조 내에서 해결할 수 있냐 하는 그 원칙 내에서 그 방향성 내에서 해답을 찾고자 합니다.
아무튼 조기 정상화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언제 정상화되겠느냐고 생각하는데 저희가 관계기관 내부 검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해결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공동 시행사인 창원시와의 법정 공방은 여전히 아직 진행형인 거죠?
[답변]
예, 현재 1심에서 경제자유구역청이 승소했습니다만 계속 재항고가 지금 대법원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고 소송은 계속될 걸로 봅니다.
[앵커]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국제적인 비즈니스 물류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히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구상을 하고 있으신가요?
[답변]
그래서 지금 이제 저희가 한 2,200개 기업 중에 약 10%가 외투 기업인데 최근의 사례를 말씀드리면 이미 진출해 있는 외투 기업들의 증액 투자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다만 이제 규제가, 높이 규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어서 최근에 이제 규제를, 높이를 40m에서 60m로 올렸더니 이제 창고를 고층화하면서 보다 많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또 이게 단순하게 보관하는 걸 넘어서 거기에서 가공이나 제조까지 연결할 수 있는 복합 물류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일단 구역 내에 최대한 규제가 없는 지역으로 만들어야 하겠다고 하는 부분하고요.
그래서 현재 정부도 경제자유 구역 내에 규제 개혁 특구 규제 특구를 허용했기 때문에 첨단 산업 분야에서도 규제 특구를 저희가 이제 도전하려고 준비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지금 저희가 인천의 면적에 약 한 40%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현재 굉장히 절대적으로 용지가 부족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경제자유 구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요?
[답변]
예, 그래서 최근에 한 사례를 보면 저희가 필지가 하나가 나왔는데 그 기업 경쟁률이 19대 1을 기록했고요.
그래서 현재 남아 있는 부지들은 창원 쪽에 남문지구라든지 그다음에 개발 중인 보배 복합단지 그리고 뭐 와성지구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걸 다 합쳐도 한 20~30만 평 그리고 현재 항만 배후 단지는 전체적으로 한 250만 평쯤 되는데 이미 한 그중에 절반은 기업들이 입주해서 가동되고 있고 나머지 절반이 올해부터 해서 2030년까지 이제 개발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이제 앞으로 향후에 가덕 신공항이나 이런 부분에 수요들이 대단히 많기 때문에 나머지 진해와 부산 지역을 포함해서 나아가서는 김해나 거제까지 조금 더 이제 확대하는 그런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요.
일부 지구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아마 어떤 조그마한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또 좋은 결론이 나오도록 네 지금 물밑에서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9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에 박성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취임했습니다.
파행을 겪고 있는 웅동지구 사업 정상화와 경제자유구역 확대 계획까지 박성호 청장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취임한 지 한 달 정도 되셨는데요.
부산진해경제자유청이 어떤 곳인지 간단한 소개와 함께 취임 소감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04년도 지정이 되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신항만, 웅동, 두동 그리고 지사, 명지 5개 지역에 22개 단위 시구가 있고 20년 동안, 이 지역을 쭉 개발을 지원해 왔고 이제 개발이 되면 기업들을 유치해야 하니까 기업 유치 업무 그리고 이제 기업 서비스 지원 업무 이런 업무들을 주로 합니다.
그래서 20년의 성과를 놓고 보면 현재 이제 총기업 수가 약 2,200개 그중에 또 외투 기업이 약 10% 정도 세계적인 기업도 입주해서 우리나라 첨단 산업이나 복합 물류 산업이나 이런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가덕 신공항이나 뭐 이렇게 생기게 되면 진해신항도 마찬가지고요.
훨씬 더 이제 부산, 경남을 넘어서 대한민국 동북아에 비즈니스와 물류 중심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또 그걸 위해서 청장으로서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제가 왔기 때문에 훨씬 더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취임 후 처음으로 찾은 현장이 웅동지구라고요?
"장기간 표류하는 웅동 사업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하셨는데, 어느 정도 진척이 있습니까?
[답변]
말씀하신 대로 제가 이제 취임하고 다음 날 바로 갔던 것 같은데요.
저한테 가장 큰 숙제이고 지금 이제 전체 1,500만 평 중에 사실상 이제 웅동 지역만 이제 이렇게 장기간 지체되고 있어서 무엇보다 가장 큰 현안이라고 인식하고 있고 그래서 이제 현장도 가장 먼저 갔고 1월에 그래서 경자청 내에 개발 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내부 TF도 만들었고 또 이제 2월 중에는 우리 조합 회의를 거쳐서 조금 더 경제 교역을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내부 조직 개편도 단행할 예정입니다.
일단 운동지구 개발과 관련해서는 장기간 지연돼 왔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좀 더 공익적 관점에서 그러니까 이 공익적 관점이라고 하면 이제 웅동 지구의 미래 발전 가치 경제 구역 내에서 그리고 그게 이제 도의 경제 발전 이런 가치를 어떤 주체가 책임 있게 공익적으로 신속하게 효율적 사업 구조 내에서 해결할 수 있냐 하는 그 원칙 내에서 그 방향성 내에서 해답을 찾고자 합니다.
아무튼 조기 정상화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언제 정상화되겠느냐고 생각하는데 저희가 관계기관 내부 검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해결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공동 시행사인 창원시와의 법정 공방은 여전히 아직 진행형인 거죠?
[답변]
예, 현재 1심에서 경제자유구역청이 승소했습니다만 계속 재항고가 지금 대법원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고 소송은 계속될 걸로 봅니다.
[앵커]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국제적인 비즈니스 물류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히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구상을 하고 있으신가요?
[답변]
그래서 지금 이제 저희가 한 2,200개 기업 중에 약 10%가 외투 기업인데 최근의 사례를 말씀드리면 이미 진출해 있는 외투 기업들의 증액 투자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다만 이제 규제가, 높이 규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어서 최근에 이제 규제를, 높이를 40m에서 60m로 올렸더니 이제 창고를 고층화하면서 보다 많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또 이게 단순하게 보관하는 걸 넘어서 거기에서 가공이나 제조까지 연결할 수 있는 복합 물류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일단 구역 내에 최대한 규제가 없는 지역으로 만들어야 하겠다고 하는 부분하고요.
그래서 현재 정부도 경제자유 구역 내에 규제 개혁 특구 규제 특구를 허용했기 때문에 첨단 산업 분야에서도 규제 특구를 저희가 이제 도전하려고 준비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지금 저희가 인천의 면적에 약 한 40%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현재 굉장히 절대적으로 용지가 부족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경제자유 구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요?
[답변]
예, 그래서 최근에 한 사례를 보면 저희가 필지가 하나가 나왔는데 그 기업 경쟁률이 19대 1을 기록했고요.
그래서 현재 남아 있는 부지들은 창원 쪽에 남문지구라든지 그다음에 개발 중인 보배 복합단지 그리고 뭐 와성지구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걸 다 합쳐도 한 20~30만 평 그리고 현재 항만 배후 단지는 전체적으로 한 250만 평쯤 되는데 이미 한 그중에 절반은 기업들이 입주해서 가동되고 있고 나머지 절반이 올해부터 해서 2030년까지 이제 개발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이제 앞으로 향후에 가덕 신공항이나 이런 부분에 수요들이 대단히 많기 때문에 나머지 진해와 부산 지역을 포함해서 나아가서는 김해나 거제까지 조금 더 이제 확대하는 그런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요.
일부 지구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아마 어떤 조그마한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또 좋은 결론이 나오도록 네 지금 물밑에서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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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17 20: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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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에 박성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취임했습니다.
파행을 겪고 있는 웅동지구 사업 정상화와 경제자유구역 확대 계획까지 박성호 청장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취임한 지 한 달 정도 되셨는데요.
부산진해경제자유청이 어떤 곳인지 간단한 소개와 함께 취임 소감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04년도 지정이 되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신항만, 웅동, 두동 그리고 지사, 명지 5개 지역에 22개 단위 시구가 있고 20년 동안, 이 지역을 쭉 개발을 지원해 왔고 이제 개발이 되면 기업들을 유치해야 하니까 기업 유치 업무 그리고 이제 기업 서비스 지원 업무 이런 업무들을 주로 합니다.
그래서 20년의 성과를 놓고 보면 현재 이제 총기업 수가 약 2,200개 그중에 또 외투 기업이 약 10% 정도 세계적인 기업도 입주해서 우리나라 첨단 산업이나 복합 물류 산업이나 이런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가덕 신공항이나 뭐 이렇게 생기게 되면 진해신항도 마찬가지고요.
훨씬 더 이제 부산, 경남을 넘어서 대한민국 동북아에 비즈니스와 물류 중심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또 그걸 위해서 청장으로서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제가 왔기 때문에 훨씬 더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취임 후 처음으로 찾은 현장이 웅동지구라고요?
"장기간 표류하는 웅동 사업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하셨는데, 어느 정도 진척이 있습니까?
[답변]
말씀하신 대로 제가 이제 취임하고 다음 날 바로 갔던 것 같은데요.
저한테 가장 큰 숙제이고 지금 이제 전체 1,500만 평 중에 사실상 이제 웅동 지역만 이제 이렇게 장기간 지체되고 있어서 무엇보다 가장 큰 현안이라고 인식하고 있고 그래서 이제 현장도 가장 먼저 갔고 1월에 그래서 경자청 내에 개발 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내부 TF도 만들었고 또 이제 2월 중에는 우리 조합 회의를 거쳐서 조금 더 경제 교역을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내부 조직 개편도 단행할 예정입니다.
일단 운동지구 개발과 관련해서는 장기간 지연돼 왔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좀 더 공익적 관점에서 그러니까 이 공익적 관점이라고 하면 이제 웅동 지구의 미래 발전 가치 경제 구역 내에서 그리고 그게 이제 도의 경제 발전 이런 가치를 어떤 주체가 책임 있게 공익적으로 신속하게 효율적 사업 구조 내에서 해결할 수 있냐 하는 그 원칙 내에서 그 방향성 내에서 해답을 찾고자 합니다.
아무튼 조기 정상화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언제 정상화되겠느냐고 생각하는데 저희가 관계기관 내부 검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해결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공동 시행사인 창원시와의 법정 공방은 여전히 아직 진행형인 거죠?
[답변]
예, 현재 1심에서 경제자유구역청이 승소했습니다만 계속 재항고가 지금 대법원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고 소송은 계속될 걸로 봅니다.
[앵커]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국제적인 비즈니스 물류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히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구상을 하고 있으신가요?
[답변]
그래서 지금 이제 저희가 한 2,200개 기업 중에 약 10%가 외투 기업인데 최근의 사례를 말씀드리면 이미 진출해 있는 외투 기업들의 증액 투자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다만 이제 규제가, 높이 규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어서 최근에 이제 규제를, 높이를 40m에서 60m로 올렸더니 이제 창고를 고층화하면서 보다 많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또 이게 단순하게 보관하는 걸 넘어서 거기에서 가공이나 제조까지 연결할 수 있는 복합 물류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일단 구역 내에 최대한 규제가 없는 지역으로 만들어야 하겠다고 하는 부분하고요.
그래서 현재 정부도 경제자유 구역 내에 규제 개혁 특구 규제 특구를 허용했기 때문에 첨단 산업 분야에서도 규제 특구를 저희가 이제 도전하려고 준비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지금 저희가 인천의 면적에 약 한 40%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현재 굉장히 절대적으로 용지가 부족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경제자유 구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요?
[답변]
예, 그래서 최근에 한 사례를 보면 저희가 필지가 하나가 나왔는데 그 기업 경쟁률이 19대 1을 기록했고요.
그래서 현재 남아 있는 부지들은 창원 쪽에 남문지구라든지 그다음에 개발 중인 보배 복합단지 그리고 뭐 와성지구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걸 다 합쳐도 한 20~30만 평 그리고 현재 항만 배후 단지는 전체적으로 한 250만 평쯤 되는데 이미 한 그중에 절반은 기업들이 입주해서 가동되고 있고 나머지 절반이 올해부터 해서 2030년까지 이제 개발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이제 앞으로 향후에 가덕 신공항이나 이런 부분에 수요들이 대단히 많기 때문에 나머지 진해와 부산 지역을 포함해서 나아가서는 김해나 거제까지 조금 더 이제 확대하는 그런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요.
일부 지구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아마 어떤 조그마한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또 좋은 결론이 나오도록 네 지금 물밑에서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9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에 박성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취임했습니다.
파행을 겪고 있는 웅동지구 사업 정상화와 경제자유구역 확대 계획까지 박성호 청장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취임한 지 한 달 정도 되셨는데요.
부산진해경제자유청이 어떤 곳인지 간단한 소개와 함께 취임 소감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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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04년도 지정이 되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신항만, 웅동, 두동 그리고 지사, 명지 5개 지역에 22개 단위 시구가 있고 20년 동안, 이 지역을 쭉 개발을 지원해 왔고 이제 개발이 되면 기업들을 유치해야 하니까 기업 유치 업무 그리고 이제 기업 서비스 지원 업무 이런 업무들을 주로 합니다.
그래서 20년의 성과를 놓고 보면 현재 이제 총기업 수가 약 2,200개 그중에 또 외투 기업이 약 10% 정도 세계적인 기업도 입주해서 우리나라 첨단 산업이나 복합 물류 산업이나 이런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가덕 신공항이나 뭐 이렇게 생기게 되면 진해신항도 마찬가지고요.
훨씬 더 이제 부산, 경남을 넘어서 대한민국 동북아에 비즈니스와 물류 중심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또 그걸 위해서 청장으로서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제가 왔기 때문에 훨씬 더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취임 후 처음으로 찾은 현장이 웅동지구라고요?
"장기간 표류하는 웅동 사업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하셨는데, 어느 정도 진척이 있습니까?
[답변]
말씀하신 대로 제가 이제 취임하고 다음 날 바로 갔던 것 같은데요.
저한테 가장 큰 숙제이고 지금 이제 전체 1,500만 평 중에 사실상 이제 웅동 지역만 이제 이렇게 장기간 지체되고 있어서 무엇보다 가장 큰 현안이라고 인식하고 있고 그래서 이제 현장도 가장 먼저 갔고 1월에 그래서 경자청 내에 개발 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내부 TF도 만들었고 또 이제 2월 중에는 우리 조합 회의를 거쳐서 조금 더 경제 교역을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내부 조직 개편도 단행할 예정입니다.
일단 운동지구 개발과 관련해서는 장기간 지연돼 왔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좀 더 공익적 관점에서 그러니까 이 공익적 관점이라고 하면 이제 웅동 지구의 미래 발전 가치 경제 구역 내에서 그리고 그게 이제 도의 경제 발전 이런 가치를 어떤 주체가 책임 있게 공익적으로 신속하게 효율적 사업 구조 내에서 해결할 수 있냐 하는 그 원칙 내에서 그 방향성 내에서 해답을 찾고자 합니다.
아무튼 조기 정상화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언제 정상화되겠느냐고 생각하는데 저희가 관계기관 내부 검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해결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공동 시행사인 창원시와의 법정 공방은 여전히 아직 진행형인 거죠?
[답변]
예, 현재 1심에서 경제자유구역청이 승소했습니다만 계속 재항고가 지금 대법원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고 소송은 계속될 걸로 봅니다.
[앵커]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국제적인 비즈니스 물류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히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구상을 하고 있으신가요?
[답변]
그래서 지금 이제 저희가 한 2,200개 기업 중에 약 10%가 외투 기업인데 최근의 사례를 말씀드리면 이미 진출해 있는 외투 기업들의 증액 투자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다만 이제 규제가, 높이 규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어서 최근에 이제 규제를, 높이를 40m에서 60m로 올렸더니 이제 창고를 고층화하면서 보다 많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또 이게 단순하게 보관하는 걸 넘어서 거기에서 가공이나 제조까지 연결할 수 있는 복합 물류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일단 구역 내에 최대한 규제가 없는 지역으로 만들어야 하겠다고 하는 부분하고요.
그래서 현재 정부도 경제자유 구역 내에 규제 개혁 특구 규제 특구를 허용했기 때문에 첨단 산업 분야에서도 규제 특구를 저희가 이제 도전하려고 준비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지금 저희가 인천의 면적에 약 한 40%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현재 굉장히 절대적으로 용지가 부족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경제자유 구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요?
[답변]
예, 그래서 최근에 한 사례를 보면 저희가 필지가 하나가 나왔는데 그 기업 경쟁률이 19대 1을 기록했고요.
그래서 현재 남아 있는 부지들은 창원 쪽에 남문지구라든지 그다음에 개발 중인 보배 복합단지 그리고 뭐 와성지구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걸 다 합쳐도 한 20~30만 평 그리고 현재 항만 배후 단지는 전체적으로 한 250만 평쯤 되는데 이미 한 그중에 절반은 기업들이 입주해서 가동되고 있고 나머지 절반이 올해부터 해서 2030년까지 이제 개발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이제 앞으로 향후에 가덕 신공항이나 이런 부분에 수요들이 대단히 많기 때문에 나머지 진해와 부산 지역을 포함해서 나아가서는 김해나 거제까지 조금 더 이제 확대하는 그런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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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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