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호처 김성훈·이광우 사건 공수처 이첩 검토
입력 2025.02.18 (08:38)
수정 2025.02.18 (09: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 등 경호처 간부 사건을 공수처로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특수단 관계자는 "검찰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을 경우 사건을 이첩할지 검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 김신 가족부장 등 경찰이 피의자로 입건한 다른 경호처 간부들을 함께 넘길지도 논의 중인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김성훈 차장에 대해 세 번째, 이광우 본부장에 대해 두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아직 이들에 대한 영장 청구 여부를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선 영장 신청의 경우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검찰이 이번에도 영장을 청구하지 않을 경우,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을 공수처로 넘겨서라도 강제 수사를 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거로 해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 등 경호처 간부 사건을 공수처로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특수단 관계자는 "검찰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을 경우 사건을 이첩할지 검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 김신 가족부장 등 경찰이 피의자로 입건한 다른 경호처 간부들을 함께 넘길지도 논의 중인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김성훈 차장에 대해 세 번째, 이광우 본부장에 대해 두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아직 이들에 대한 영장 청구 여부를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선 영장 신청의 경우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검찰이 이번에도 영장을 청구하지 않을 경우,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을 공수처로 넘겨서라도 강제 수사를 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거로 해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경호처 김성훈·이광우 사건 공수처 이첩 검토
-
- 입력 2025-02-18 08:38:56
- 수정2025-02-18 09:05:40

경찰이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 등 경호처 간부 사건을 공수처로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특수단 관계자는 "검찰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을 경우 사건을 이첩할지 검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 김신 가족부장 등 경찰이 피의자로 입건한 다른 경호처 간부들을 함께 넘길지도 논의 중인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김성훈 차장에 대해 세 번째, 이광우 본부장에 대해 두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아직 이들에 대한 영장 청구 여부를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선 영장 신청의 경우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검찰이 이번에도 영장을 청구하지 않을 경우,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을 공수처로 넘겨서라도 강제 수사를 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거로 해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 등 경호처 간부 사건을 공수처로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특수단 관계자는 "검찰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을 경우 사건을 이첩할지 검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 김신 가족부장 등 경찰이 피의자로 입건한 다른 경호처 간부들을 함께 넘길지도 논의 중인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김성훈 차장에 대해 세 번째, 이광우 본부장에 대해 두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아직 이들에 대한 영장 청구 여부를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선 영장 신청의 경우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검찰이 이번에도 영장을 청구하지 않을 경우,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을 공수처로 넘겨서라도 강제 수사를 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거로 해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소…헌정 최초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