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워싱턴 포스트 정권 ‘눈치 보기’?…‘일론 머스크 파면하라!’ 광고 게재 철회
입력 2025.02.18 (15:32)
수정 2025.02.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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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 힐'이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워싱턴 포스트가 'Fire Elon Musk' 즉, '일론 머스크를 파면하라!'는 내용의 광고 게재를 철회했다고 하는데요.
시민단체인 '코먼코즈'는 워싱턴 포스트와 11만 5천 달러, 우리 돈 약 1억 6천6백만 원 규모의 앞뒤 전면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로 이 광고인데요.
백악관 위에 일론 머스크가 웃는 사진 옆으로 'Who's runnig this country' 누가 이 나라를 운영하는가, 라고 적혀 있고 그 아래엔 '트럼프 혹은 머스크'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헌법은 한 번에 한 명의 대통령만 허용한다, 상원의원에게 전화해 트럼프가 머스크를 해고할 때라고 말하라는 글귀도 보입니다.
'코먼코즈' 회장은 워싱턴 포스트의 광고 판매 담당자가 계약 당시 내용을 알고 있었으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로 확신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금요일, 광고를 싣지 않을 거라는 걸 알게 됐다고 하고요.
워싱턴 포스트 측은 특정 광고와 관련된 내부 결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게 방침이라며 논평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결정, 정권 눈치 보기일까요, 단순한 정책일 뿐일까요.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구자람/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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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전문매체 '더 힐'이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워싱턴 포스트가 'Fire Elon Musk' 즉, '일론 머스크를 파면하라!'는 내용의 광고 게재를 철회했다고 하는데요.
시민단체인 '코먼코즈'는 워싱턴 포스트와 11만 5천 달러, 우리 돈 약 1억 6천6백만 원 규모의 앞뒤 전면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로 이 광고인데요.
백악관 위에 일론 머스크가 웃는 사진 옆으로 'Who's runnig this country' 누가 이 나라를 운영하는가, 라고 적혀 있고 그 아래엔 '트럼프 혹은 머스크'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헌법은 한 번에 한 명의 대통령만 허용한다, 상원의원에게 전화해 트럼프가 머스크를 해고할 때라고 말하라는 글귀도 보입니다.
'코먼코즈' 회장은 워싱턴 포스트의 광고 판매 담당자가 계약 당시 내용을 알고 있었으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로 확신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금요일, 광고를 싣지 않을 거라는 걸 알게 됐다고 하고요.
워싱턴 포스트 측은 특정 광고와 관련된 내부 결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게 방침이라며 논평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결정, 정권 눈치 보기일까요, 단순한 정책일 뿐일까요.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구자람/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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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워싱턴 포스트 정권 ‘눈치 보기’?…‘일론 머스크 파면하라!’ 광고 게재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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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8 15:32:18
- 수정2025-02-18 15: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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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 힐'이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워싱턴 포스트가 'Fire Elon Musk' 즉, '일론 머스크를 파면하라!'는 내용의 광고 게재를 철회했다고 하는데요.
시민단체인 '코먼코즈'는 워싱턴 포스트와 11만 5천 달러, 우리 돈 약 1억 6천6백만 원 규모의 앞뒤 전면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로 이 광고인데요.
백악관 위에 일론 머스크가 웃는 사진 옆으로 'Who's runnig this country' 누가 이 나라를 운영하는가, 라고 적혀 있고 그 아래엔 '트럼프 혹은 머스크'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헌법은 한 번에 한 명의 대통령만 허용한다, 상원의원에게 전화해 트럼프가 머스크를 해고할 때라고 말하라는 글귀도 보입니다.
'코먼코즈' 회장은 워싱턴 포스트의 광고 판매 담당자가 계약 당시 내용을 알고 있었으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로 확신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금요일, 광고를 싣지 않을 거라는 걸 알게 됐다고 하고요.
워싱턴 포스트 측은 특정 광고와 관련된 내부 결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게 방침이라며 논평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결정, 정권 눈치 보기일까요, 단순한 정책일 뿐일까요.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구자람/자료조사:이장미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 힐'이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워싱턴 포스트가 'Fire Elon Musk' 즉, '일론 머스크를 파면하라!'는 내용의 광고 게재를 철회했다고 하는데요.
시민단체인 '코먼코즈'는 워싱턴 포스트와 11만 5천 달러, 우리 돈 약 1억 6천6백만 원 규모의 앞뒤 전면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로 이 광고인데요.
백악관 위에 일론 머스크가 웃는 사진 옆으로 'Who's runnig this country' 누가 이 나라를 운영하는가, 라고 적혀 있고 그 아래엔 '트럼프 혹은 머스크'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헌법은 한 번에 한 명의 대통령만 허용한다, 상원의원에게 전화해 트럼프가 머스크를 해고할 때라고 말하라는 글귀도 보입니다.
'코먼코즈' 회장은 워싱턴 포스트의 광고 판매 담당자가 계약 당시 내용을 알고 있었으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로 확신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금요일, 광고를 싣지 않을 거라는 걸 알게 됐다고 하고요.
워싱턴 포스트 측은 특정 광고와 관련된 내부 결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게 방침이라며 논평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결정, 정권 눈치 보기일까요, 단순한 정책일 뿐일까요.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구자람/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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