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제주SK FC, 홈 개막전서 짜릿한 ‘첫 승’

입력 2025.02.18 (19:29) 수정 2025.02.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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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연소정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지난 15일 2025 K리그1 홈경기 개막전 제주SK FC-서울 FC 경기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개막전은 제주유나이티드로 K리그를 뛰어온 제주가 제주SK로 이름을 바꿔 치른 첫 공식 경기인데요.

경기에 앞서 구창용 제주SK FC대표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함께한 새 구단명 선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구 스트리머 '감스트' 팬사인회, 승부차기, 시축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고요.

고향사랑기부제, 플라스틱제로 등 제주도정의 주요 시책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도 진행됐습니다.

시즌 첫 홈경기인 만큼 제주SK FC를 응원하러 온 도민들의 열기로 가득했는데요.

[류이준·류이서/제주시 연동 : "제주SK가 3대0으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제주SK 파이팅!"]

[송진우/제주시 연동 : "제주(SK) 잘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제주(SK) 파이팅 하시고, 이번 시즌 꼭 일등합시다. 제주(SK) 파이팅!"]

관중들의 응원에 힘입어 전반 14분 김준하 선수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12분 이건희 선수의 추가골까지, FC서울을 2-0으로 완벽 제압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한편, 제주SK FC는 2024시즌 K리그를 7위 성적으로 마감했으며, 올 시즌에서는 K리그1 정상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지난 14일부터 제주도 내 주민등록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실시합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휴대전화에 저장해 사용하는 주민등록증으로, 지갑 없이 휴대전화 하나만으로 각종 업무를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발급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하고요,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주민센터 내 관련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을 본인 휴대전화에 접촉하면 됩니다.

다음 달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포털 정부24와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네,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2005년에 문을 연 감귤박물관은 제주도 대표 생명산업인 '감귤'을 주제로 한 공립박물관으로, 감귤을 통해 제주인의 삶과 역사를 조명해 왔는데요.

올해 감귤박물관은 “감귤박물관 20년, 역사를 담아, 미래로 피어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12월까지 전시, 문화 강좌,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특히, 이달에는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역대 수상작을 소개하는 전시 '감귤에 담긴 글과 그림 이야기'가 열리고요.

관람객이 감귤을 주제로 동시를 창작하면 이를 벽면 액자에 전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기획했습니다.

[서 원/서귀포시 표선면 : "감귤박물관(개관) 20주년이라고 해서 와 봤는데 제주도민분들과 관광객분들에게 제주 감귤의 문화적 가치를 많이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감귤박물관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귀포 지역 곳곳에서 이색적인 축제가 열렸습니다.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지역마다 무사안녕과 소원을 비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요.

지난 주말 서귀포시 서홍동과 동홍동 지역에서 정월대보름 축제가 잇따라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번 축제는 가정의 복을 선사하는 지신밟기 풍물 소리를 시작으로 활쏘기와 윷놀이, 투호, 신발양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신나는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행사의 백미인 '달집 태우기'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소원문을 커다란 달집에 담아 태워 보내기도 했습니다.

[서미애/서귀포시 서호동 : "오늘 집 근처에서 행사가 있다고 해서 아이랑 같이 왔는데 소소하게 즐길 거리도 많고, 소원문 적은 것들이 올해 꼭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한편,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따뜻한 떡국과 빙떡, 붕어빵과 같은 맛있는 먹거리까지 제공돼 오감만족 축제가 됐습니다.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새기고, 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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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소식] 제주SK FC, 홈 개막전서 짜릿한 ‘첫 승’
    • 입력 2025-02-18 19:29:24
    • 수정2025-02-18 20:00:55
    뉴스7(제주)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연소정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지난 15일 2025 K리그1 홈경기 개막전 제주SK FC-서울 FC 경기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개막전은 제주유나이티드로 K리그를 뛰어온 제주가 제주SK로 이름을 바꿔 치른 첫 공식 경기인데요.

경기에 앞서 구창용 제주SK FC대표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함께한 새 구단명 선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구 스트리머 '감스트' 팬사인회, 승부차기, 시축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고요.

고향사랑기부제, 플라스틱제로 등 제주도정의 주요 시책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도 진행됐습니다.

시즌 첫 홈경기인 만큼 제주SK FC를 응원하러 온 도민들의 열기로 가득했는데요.

[류이준·류이서/제주시 연동 : "제주SK가 3대0으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제주SK 파이팅!"]

[송진우/제주시 연동 : "제주(SK) 잘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제주(SK) 파이팅 하시고, 이번 시즌 꼭 일등합시다. 제주(SK) 파이팅!"]

관중들의 응원에 힘입어 전반 14분 김준하 선수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12분 이건희 선수의 추가골까지, FC서울을 2-0으로 완벽 제압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한편, 제주SK FC는 2024시즌 K리그를 7위 성적으로 마감했으며, 올 시즌에서는 K리그1 정상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지난 14일부터 제주도 내 주민등록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실시합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휴대전화에 저장해 사용하는 주민등록증으로, 지갑 없이 휴대전화 하나만으로 각종 업무를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발급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하고요,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주민센터 내 관련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을 본인 휴대전화에 접촉하면 됩니다.

다음 달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포털 정부24와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네,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2005년에 문을 연 감귤박물관은 제주도 대표 생명산업인 '감귤'을 주제로 한 공립박물관으로, 감귤을 통해 제주인의 삶과 역사를 조명해 왔는데요.

올해 감귤박물관은 “감귤박물관 20년, 역사를 담아, 미래로 피어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12월까지 전시, 문화 강좌,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특히, 이달에는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역대 수상작을 소개하는 전시 '감귤에 담긴 글과 그림 이야기'가 열리고요.

관람객이 감귤을 주제로 동시를 창작하면 이를 벽면 액자에 전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기획했습니다.

[서 원/서귀포시 표선면 : "감귤박물관(개관) 20주년이라고 해서 와 봤는데 제주도민분들과 관광객분들에게 제주 감귤의 문화적 가치를 많이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감귤박물관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귀포 지역 곳곳에서 이색적인 축제가 열렸습니다.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지역마다 무사안녕과 소원을 비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요.

지난 주말 서귀포시 서홍동과 동홍동 지역에서 정월대보름 축제가 잇따라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번 축제는 가정의 복을 선사하는 지신밟기 풍물 소리를 시작으로 활쏘기와 윷놀이, 투호, 신발양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신나는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행사의 백미인 '달집 태우기'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소원문을 커다란 달집에 담아 태워 보내기도 했습니다.

[서미애/서귀포시 서호동 : "오늘 집 근처에서 행사가 있다고 해서 아이랑 같이 왔는데 소소하게 즐길 거리도 많고, 소원문 적은 것들이 올해 꼭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한편,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따뜻한 떡국과 빙떡, 붕어빵과 같은 맛있는 먹거리까지 제공돼 오감만족 축제가 됐습니다.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새기고, 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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