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치료거부 상급병원 의료진 6명 송치

입력 2025.02.19 (19:39) 수정 2025.02.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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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치료를 거부해 응급실을 찾아온 40대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상급종합병원 3곳의 의료진 6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해 4월, 이마가 찢어져 대구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3곳을 찾았지만, 병원마다 성형외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해 사고 발생 2시간 반만에 과다 출혈로 숨졌습니다.

경찰은 다만 해당 의료진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만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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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 치료거부 상급병원 의료진 6명 송치
    • 입력 2025-02-19 19:39:12
    • 수정2025-02-19 19:43:59
    뉴스7(대구)
대구경찰청은 치료를 거부해 응급실을 찾아온 40대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상급종합병원 3곳의 의료진 6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해 4월, 이마가 찢어져 대구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3곳을 찾았지만, 병원마다 성형외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해 사고 발생 2시간 반만에 과다 출혈로 숨졌습니다.

경찰은 다만 해당 의료진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만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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