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 1년 10개월 연장 외
입력 2025.02.19 (19:55)
수정 2025.02.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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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대법원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공사가 일시 중단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의 사업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제주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준공 예정일을 기존 오는 21일에서 내년 말까지로 1년 10개월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발사업 시행승인 변경'을 공고하고 다음 달 10일까지 의견을 받습니다.
2017년 착공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는 지역주민 반발로 공전을 계속하다 2023년 6월 공사를 재개했지만 월정리 주민 등 6명이 제기한 공공하수도 설치 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이 제기됐고, 5월쯤 예상되는 대법원 최종심 판단 전까지 공사가 멈춰있습니다.
제주 첫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 시범 운영
제주에서 처음으로 소규모 유치원의 공동교육이 시범운영 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인근 지역에 원아 수가 적은 한림초병설유치원과 재릉초병설, 수원초병설, 고산초병설유치원 4곳에 대해 한림초병설을 거점으로 한 공동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거점형 통합운영이 새학기부터 시작되면 월 2~3 차례 4군데 유치원의 아동들이 행사나 체험학습 등을 함께 하게 됩니다.
제주-인천 화물선사 공모 또 불발…1년 넘게 공백
제주와 인천 항로에 투입하는 화물선사 공모가 또 불발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제주와 인천 항로에 화물선을 투입하기 위해 최근 한 달간 공모를 했으나 참여 선사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항로의 화물선 선사 공모가 불발된 건 지난해 9월에 이어 2번째입니다.
이 항로는 지난 2023년 11월 여객선사인 '하이덱스 스토리지' 철수 이후 1년 넘게 운항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데, 선사들은 대부분 화물이 다른 항로로 옮겨가면서 공모 참여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율차 시범지구 선정…2개 노선에 자율주행버스
제주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됐습니다.
국토부는 제주를 비롯해 서울과 세종, 경기 판교와 안양, 충남 천안 등 7곳을 시범지구로 선정하고 국비 2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는 2억 5천만 원이 지원돼 제주시청과 공항, 서귀포시청 구간을 운행하는 901번 버스와 제주시청과 터미털, 공항을 순환하는 902번 버스 등 2개 노선에 자율주행버스가 투입됩니다.
대법원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공사가 일시 중단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의 사업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제주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준공 예정일을 기존 오는 21일에서 내년 말까지로 1년 10개월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발사업 시행승인 변경'을 공고하고 다음 달 10일까지 의견을 받습니다.
2017년 착공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는 지역주민 반발로 공전을 계속하다 2023년 6월 공사를 재개했지만 월정리 주민 등 6명이 제기한 공공하수도 설치 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이 제기됐고, 5월쯤 예상되는 대법원 최종심 판단 전까지 공사가 멈춰있습니다.
제주 첫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 시범 운영
제주에서 처음으로 소규모 유치원의 공동교육이 시범운영 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인근 지역에 원아 수가 적은 한림초병설유치원과 재릉초병설, 수원초병설, 고산초병설유치원 4곳에 대해 한림초병설을 거점으로 한 공동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거점형 통합운영이 새학기부터 시작되면 월 2~3 차례 4군데 유치원의 아동들이 행사나 체험학습 등을 함께 하게 됩니다.
제주-인천 화물선사 공모 또 불발…1년 넘게 공백
제주와 인천 항로에 투입하는 화물선사 공모가 또 불발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제주와 인천 항로에 화물선을 투입하기 위해 최근 한 달간 공모를 했으나 참여 선사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항로의 화물선 선사 공모가 불발된 건 지난해 9월에 이어 2번째입니다.
이 항로는 지난 2023년 11월 여객선사인 '하이덱스 스토리지' 철수 이후 1년 넘게 운항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데, 선사들은 대부분 화물이 다른 항로로 옮겨가면서 공모 참여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율차 시범지구 선정…2개 노선에 자율주행버스
제주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됐습니다.
국토부는 제주를 비롯해 서울과 세종, 경기 판교와 안양, 충남 천안 등 7곳을 시범지구로 선정하고 국비 2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는 2억 5천만 원이 지원돼 제주시청과 공항, 서귀포시청 구간을 운행하는 901번 버스와 제주시청과 터미털, 공항을 순환하는 902번 버스 등 2개 노선에 자율주행버스가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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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19 20: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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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공사가 일시 중단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의 사업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제주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준공 예정일을 기존 오는 21일에서 내년 말까지로 1년 10개월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발사업 시행승인 변경'을 공고하고 다음 달 10일까지 의견을 받습니다.
2017년 착공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는 지역주민 반발로 공전을 계속하다 2023년 6월 공사를 재개했지만 월정리 주민 등 6명이 제기한 공공하수도 설치 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이 제기됐고, 5월쯤 예상되는 대법원 최종심 판단 전까지 공사가 멈춰있습니다.
제주 첫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 시범 운영
제주에서 처음으로 소규모 유치원의 공동교육이 시범운영 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인근 지역에 원아 수가 적은 한림초병설유치원과 재릉초병설, 수원초병설, 고산초병설유치원 4곳에 대해 한림초병설을 거점으로 한 공동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거점형 통합운영이 새학기부터 시작되면 월 2~3 차례 4군데 유치원의 아동들이 행사나 체험학습 등을 함께 하게 됩니다.
제주-인천 화물선사 공모 또 불발…1년 넘게 공백
제주와 인천 항로에 투입하는 화물선사 공모가 또 불발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제주와 인천 항로에 화물선을 투입하기 위해 최근 한 달간 공모를 했으나 참여 선사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항로의 화물선 선사 공모가 불발된 건 지난해 9월에 이어 2번째입니다.
이 항로는 지난 2023년 11월 여객선사인 '하이덱스 스토리지' 철수 이후 1년 넘게 운항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데, 선사들은 대부분 화물이 다른 항로로 옮겨가면서 공모 참여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율차 시범지구 선정…2개 노선에 자율주행버스
제주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됐습니다.
국토부는 제주를 비롯해 서울과 세종, 경기 판교와 안양, 충남 천안 등 7곳을 시범지구로 선정하고 국비 2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는 2억 5천만 원이 지원돼 제주시청과 공항, 서귀포시청 구간을 운행하는 901번 버스와 제주시청과 터미털, 공항을 순환하는 902번 버스 등 2개 노선에 자율주행버스가 투입됩니다.
대법원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공사가 일시 중단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의 사업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제주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준공 예정일을 기존 오는 21일에서 내년 말까지로 1년 10개월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발사업 시행승인 변경'을 공고하고 다음 달 10일까지 의견을 받습니다.
2017년 착공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는 지역주민 반발로 공전을 계속하다 2023년 6월 공사를 재개했지만 월정리 주민 등 6명이 제기한 공공하수도 설치 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이 제기됐고, 5월쯤 예상되는 대법원 최종심 판단 전까지 공사가 멈춰있습니다.
제주 첫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 시범 운영
제주에서 처음으로 소규모 유치원의 공동교육이 시범운영 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인근 지역에 원아 수가 적은 한림초병설유치원과 재릉초병설, 수원초병설, 고산초병설유치원 4곳에 대해 한림초병설을 거점으로 한 공동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거점형 통합운영이 새학기부터 시작되면 월 2~3 차례 4군데 유치원의 아동들이 행사나 체험학습 등을 함께 하게 됩니다.
제주-인천 화물선사 공모 또 불발…1년 넘게 공백
제주와 인천 항로에 투입하는 화물선사 공모가 또 불발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제주와 인천 항로에 화물선을 투입하기 위해 최근 한 달간 공모를 했으나 참여 선사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항로의 화물선 선사 공모가 불발된 건 지난해 9월에 이어 2번째입니다.
이 항로는 지난 2023년 11월 여객선사인 '하이덱스 스토리지' 철수 이후 1년 넘게 운항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데, 선사들은 대부분 화물이 다른 항로로 옮겨가면서 공모 참여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율차 시범지구 선정…2개 노선에 자율주행버스
제주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됐습니다.
국토부는 제주를 비롯해 서울과 세종, 경기 판교와 안양, 충남 천안 등 7곳을 시범지구로 선정하고 국비 2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는 2억 5천만 원이 지원돼 제주시청과 공항, 서귀포시청 구간을 운행하는 901번 버스와 제주시청과 터미털, 공항을 순환하는 902번 버스 등 2개 노선에 자율주행버스가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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