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북대병원 우여곡절 끝에 ‘첫 삽’…“서해안권 의료 환경 개선”
입력 2025.02.20 (09:54)
수정 2025.02.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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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여곡절 끝에 군산전북대병원이 3년여 뒤 개원을 목표로 첫 삽을 떴습니다.
서해안권 의료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군산전북대병원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교육부에서 건립 사업 승인을 받은 지 12년 만입니다.
국비 등 3천3백29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0층 5백 병상 규모의 종합 의료시설을 짓습니다.
환경 훼손 우려에 따른 부지 변경, 사업비 증가 등에 따른 재정 부담으로 첫 삽을 뜨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걸렸던 군산전북대병원은, 오는 2028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특히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을 설치해 중증 응급환자 전문 진료 기관의 입지를 세울 전망입니다.
[양종철/전북대학교병원장 : "심뇌혈관이나 이런 부분은 굉장히 신속하고 빠른 고도의 어려운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수준 높은 최고 수준의 병원을 갖추고, 장래에는 국제진료협력센터를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해안 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충남 서남부권 수요 충족 등 공공 의료 기능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유동 인구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지역 사회 기대감도 큽니다.
[강임준/군산시장 : "군산에서 환자들이 외지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전북대병원에 근무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하지만 병원 측이 전체 사업비의 70%를 감당해야 하고 의정 갈등 속 어떻게 전문 의료진을 확보할지는 과제입니다.
새만금 배후지의 종합 의료 체계 구축이, 서해안 시대를 이끄는 새 도약의 발판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우여곡절 끝에 군산전북대병원이 3년여 뒤 개원을 목표로 첫 삽을 떴습니다.
서해안권 의료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군산전북대병원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교육부에서 건립 사업 승인을 받은 지 12년 만입니다.
국비 등 3천3백29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0층 5백 병상 규모의 종합 의료시설을 짓습니다.
환경 훼손 우려에 따른 부지 변경, 사업비 증가 등에 따른 재정 부담으로 첫 삽을 뜨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걸렸던 군산전북대병원은, 오는 2028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특히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을 설치해 중증 응급환자 전문 진료 기관의 입지를 세울 전망입니다.
[양종철/전북대학교병원장 : "심뇌혈관이나 이런 부분은 굉장히 신속하고 빠른 고도의 어려운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수준 높은 최고 수준의 병원을 갖추고, 장래에는 국제진료협력센터를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해안 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충남 서남부권 수요 충족 등 공공 의료 기능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유동 인구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지역 사회 기대감도 큽니다.
[강임준/군산시장 : "군산에서 환자들이 외지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전북대병원에 근무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하지만 병원 측이 전체 사업비의 70%를 감당해야 하고 의정 갈등 속 어떻게 전문 의료진을 확보할지는 과제입니다.
새만금 배후지의 종합 의료 체계 구축이, 서해안 시대를 이끄는 새 도약의 발판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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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20 11: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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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군산전북대병원이 3년여 뒤 개원을 목표로 첫 삽을 떴습니다.
서해안권 의료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군산전북대병원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교육부에서 건립 사업 승인을 받은 지 12년 만입니다.
국비 등 3천3백29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0층 5백 병상 규모의 종합 의료시설을 짓습니다.
환경 훼손 우려에 따른 부지 변경, 사업비 증가 등에 따른 재정 부담으로 첫 삽을 뜨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걸렸던 군산전북대병원은, 오는 2028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특히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을 설치해 중증 응급환자 전문 진료 기관의 입지를 세울 전망입니다.
[양종철/전북대학교병원장 : "심뇌혈관이나 이런 부분은 굉장히 신속하고 빠른 고도의 어려운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수준 높은 최고 수준의 병원을 갖추고, 장래에는 국제진료협력센터를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해안 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충남 서남부권 수요 충족 등 공공 의료 기능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유동 인구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지역 사회 기대감도 큽니다.
[강임준/군산시장 : "군산에서 환자들이 외지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전북대병원에 근무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하지만 병원 측이 전체 사업비의 70%를 감당해야 하고 의정 갈등 속 어떻게 전문 의료진을 확보할지는 과제입니다.
새만금 배후지의 종합 의료 체계 구축이, 서해안 시대를 이끄는 새 도약의 발판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우여곡절 끝에 군산전북대병원이 3년여 뒤 개원을 목표로 첫 삽을 떴습니다.
서해안권 의료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군산전북대병원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교육부에서 건립 사업 승인을 받은 지 12년 만입니다.
국비 등 3천3백29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0층 5백 병상 규모의 종합 의료시설을 짓습니다.
환경 훼손 우려에 따른 부지 변경, 사업비 증가 등에 따른 재정 부담으로 첫 삽을 뜨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걸렸던 군산전북대병원은, 오는 2028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특히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을 설치해 중증 응급환자 전문 진료 기관의 입지를 세울 전망입니다.
[양종철/전북대학교병원장 : "심뇌혈관이나 이런 부분은 굉장히 신속하고 빠른 고도의 어려운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수준 높은 최고 수준의 병원을 갖추고, 장래에는 국제진료협력센터를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해안 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충남 서남부권 수요 충족 등 공공 의료 기능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유동 인구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지역 사회 기대감도 큽니다.
[강임준/군산시장 : "군산에서 환자들이 외지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전북대병원에 근무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하지만 병원 측이 전체 사업비의 70%를 감당해야 하고 의정 갈등 속 어떻게 전문 의료진을 확보할지는 과제입니다.
새만금 배후지의 종합 의료 체계 구축이, 서해안 시대를 이끄는 새 도약의 발판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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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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