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보챈다며 11개월 딸 살해’ 20대 부부 송치

입력 2025.02.21 (19:44) 수정 2025.02.21 (19: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울고 보챈다고 생후 11개월 딸을 때려 살해한 20대 친부와 시신 유기에 가담한 친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천경찰서는 오늘(21일) 아동학대 살해와 시체유기 혐의 등의 혐의로 이들 부부를 대전지검 홍성지청에 송치했습니다.

29살 남편 A 씨는 지난해 9월 초, 서천군 자신의 집에서 당시 11개월 된 딸이 밤늦게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때려 살해한 뒤 아내와 함께 시신을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 집안 다용도실에 5달 넘게 유기해 오다 지난 13일 경찰에 발각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울고 보챈다며 11개월 딸 살해’ 20대 부부 송치
    • 입력 2025-02-21 19:44:55
    • 수정2025-02-21 19:47:33
    뉴스7(대전)
울고 보챈다고 생후 11개월 딸을 때려 살해한 20대 친부와 시신 유기에 가담한 친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천경찰서는 오늘(21일) 아동학대 살해와 시체유기 혐의 등의 혐의로 이들 부부를 대전지검 홍성지청에 송치했습니다.

29살 남편 A 씨는 지난해 9월 초, 서천군 자신의 집에서 당시 11개월 된 딸이 밤늦게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때려 살해한 뒤 아내와 함께 시신을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 집안 다용도실에 5달 넘게 유기해 오다 지난 13일 경찰에 발각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