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비엔날레 폐막…관람객 역대 최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지난 16일 막을 내린 가운데 역대 최다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6일 개막해 올해 2월 16일까지 83일간 이어졌던 제4회 제주비엔날레 관람객이 10만 천6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취소됐던 2회를 제외하고 1회 9만여 명, 3회 7만 3천여 명을 크게 웃도는 숫자로 '표류'라는 주제를 인류학적 관점에서 깊이 조명하고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구성이 관람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고 미술관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