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반도체 홍콩 밀수출…40대 검찰 송치
입력 2025.02.25 (21:51)
수정 2025.02.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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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은 미국산 고성능 반도체를 홍콩으로 밀수출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검거해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국내 반도체 납품업체 대표인 이 남성은 2020년 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미국에서 수입한 고성능 반도체 3만 6천여 개, 51억 원어치를 22차례에 걸쳐 홍콩에 불법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차명의 수출·수입 법인을 세워 미국 전략물자인 고성능 반도체를 수입한 뒤 고가의 다른 제품을 홍콩에 수출한 것처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 반도체 납품업체 대표인 이 남성은 2020년 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미국에서 수입한 고성능 반도체 3만 6천여 개, 51억 원어치를 22차례에 걸쳐 홍콩에 불법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차명의 수출·수입 법인을 세워 미국 전략물자인 고성능 반도체를 수입한 뒤 고가의 다른 제품을 홍콩에 수출한 것처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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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산 반도체 홍콩 밀수출…40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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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5 21:51:09
- 수정2025-02-25 21:55:48

부산본부세관은 미국산 고성능 반도체를 홍콩으로 밀수출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검거해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국내 반도체 납품업체 대표인 이 남성은 2020년 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미국에서 수입한 고성능 반도체 3만 6천여 개, 51억 원어치를 22차례에 걸쳐 홍콩에 불법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차명의 수출·수입 법인을 세워 미국 전략물자인 고성능 반도체를 수입한 뒤 고가의 다른 제품을 홍콩에 수출한 것처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 반도체 납품업체 대표인 이 남성은 2020년 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미국에서 수입한 고성능 반도체 3만 6천여 개, 51억 원어치를 22차례에 걸쳐 홍콩에 불법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차명의 수출·수입 법인을 세워 미국 전략물자인 고성능 반도체를 수입한 뒤 고가의 다른 제품을 홍콩에 수출한 것처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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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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