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기의 핫클립] 트럼프 “72억에 영주권 팝니다” 골드카드 ‘러 재벌도 환영’
입력 2025.02.26 (18:11)
수정 2025.02.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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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의 핫클립입니다.
박찬호 하면 떠오르는 LA 구단, 로스앤젤레스 LA가 한때 우리나라에서 '나성'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함께 못 가서 정말 미안해요."]
70년대 말 나성, 즉 LA로 이민을 떠나는 연인과 작별하는 내용의 노래, '나성에 가면'에는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던 시대상이 담겼습니다.
노래를 부른 멤버 두 명이 실제로 미국에 이민을 갔을 정도입니다.
추억의 도색을 한 KAL기, 이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이민 길에 나선 분들 계실 겁니다.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그나마 할 수 있었던 게 세탁소 혹은 잡화점이었습니다.
특유의 부지런한 근성으로 중산층에 진입한 교포들이 꽤 많았습니다.
13억 원가량 미국에 투자하면 그린카드, 즉 영주권도 받았는데 이제 불가능해집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영주권을 받으려면 72억짜리 골드카드를 사야 한다고 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골드카드를 팔 겁니다. 값은 500만 달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0만 달러, 우리 돈 72억 원을 내야 영주권을 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한 마디로 이민 올 거면 돈 내라, 이걸 세계 부자들에게 팔겠다는 것입니다.
애플 같은 기업도 외국인 고용하려면 골드카드부터 사라 엄포를 놨습니다.
러시아에는 옛 공산당과 결탁한 올리가르히라는 재벌 계급이 있죠.
"러시아 재벌도 골드카드 살 수 있나"는 기자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트럼프 :"네, 가능하죠. 꽤 괜찮은 러시아 재벌 몇 명 아는데요. 가능합니다."]
사실상 영주권 장사를 한다는 말인데 몇 장이나 팔릴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100만 장을 팔 거라고 호언장담합니다.
천만 장을 판다면 7경 2천조 원이라면서 이거 팔아 미 정부 부채 갚겠다는 속내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 "마크롱이 날 골탕 먹였죠. 신문에 우리가 하지도 않은 말을 낸 거예요. 하하하.."]
얼굴은 웃었지만, 손에는 힘이 꽉 들어가 있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서 또 한 번 괴력의 악수를 하면서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선 트럼프.
동맹도 적국도 구분 없는 트럼프의 안하무인 정책 속에 미국 주가는 취임 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박대기의 핫클립이었습니다.
영상편집:김대범
박찬호 하면 떠오르는 LA 구단, 로스앤젤레스 LA가 한때 우리나라에서 '나성'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함께 못 가서 정말 미안해요."]
70년대 말 나성, 즉 LA로 이민을 떠나는 연인과 작별하는 내용의 노래, '나성에 가면'에는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던 시대상이 담겼습니다.
노래를 부른 멤버 두 명이 실제로 미국에 이민을 갔을 정도입니다.
추억의 도색을 한 KAL기, 이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이민 길에 나선 분들 계실 겁니다.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그나마 할 수 있었던 게 세탁소 혹은 잡화점이었습니다.
특유의 부지런한 근성으로 중산층에 진입한 교포들이 꽤 많았습니다.
13억 원가량 미국에 투자하면 그린카드, 즉 영주권도 받았는데 이제 불가능해집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영주권을 받으려면 72억짜리 골드카드를 사야 한다고 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골드카드를 팔 겁니다. 값은 500만 달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0만 달러, 우리 돈 72억 원을 내야 영주권을 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한 마디로 이민 올 거면 돈 내라, 이걸 세계 부자들에게 팔겠다는 것입니다.
애플 같은 기업도 외국인 고용하려면 골드카드부터 사라 엄포를 놨습니다.
러시아에는 옛 공산당과 결탁한 올리가르히라는 재벌 계급이 있죠.
"러시아 재벌도 골드카드 살 수 있나"는 기자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트럼프 :"네, 가능하죠. 꽤 괜찮은 러시아 재벌 몇 명 아는데요. 가능합니다."]
사실상 영주권 장사를 한다는 말인데 몇 장이나 팔릴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100만 장을 팔 거라고 호언장담합니다.
천만 장을 판다면 7경 2천조 원이라면서 이거 팔아 미 정부 부채 갚겠다는 속내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 "마크롱이 날 골탕 먹였죠. 신문에 우리가 하지도 않은 말을 낸 거예요. 하하하.."]
얼굴은 웃었지만, 손에는 힘이 꽉 들어가 있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서 또 한 번 괴력의 악수를 하면서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선 트럼프.
동맹도 적국도 구분 없는 트럼프의 안하무인 정책 속에 미국 주가는 취임 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박대기의 핫클립이었습니다.
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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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기의 핫클립] 트럼프 “72억에 영주권 팝니다” 골드카드 ‘러 재벌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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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6 18:11:29
- 수정2025-02-26 18: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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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의 핫클립입니다.
박찬호 하면 떠오르는 LA 구단, 로스앤젤레스 LA가 한때 우리나라에서 '나성'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함께 못 가서 정말 미안해요."]
70년대 말 나성, 즉 LA로 이민을 떠나는 연인과 작별하는 내용의 노래, '나성에 가면'에는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던 시대상이 담겼습니다.
노래를 부른 멤버 두 명이 실제로 미국에 이민을 갔을 정도입니다.
추억의 도색을 한 KAL기, 이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이민 길에 나선 분들 계실 겁니다.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그나마 할 수 있었던 게 세탁소 혹은 잡화점이었습니다.
특유의 부지런한 근성으로 중산층에 진입한 교포들이 꽤 많았습니다.
13억 원가량 미국에 투자하면 그린카드, 즉 영주권도 받았는데 이제 불가능해집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영주권을 받으려면 72억짜리 골드카드를 사야 한다고 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골드카드를 팔 겁니다. 값은 500만 달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0만 달러, 우리 돈 72억 원을 내야 영주권을 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한 마디로 이민 올 거면 돈 내라, 이걸 세계 부자들에게 팔겠다는 것입니다.
애플 같은 기업도 외국인 고용하려면 골드카드부터 사라 엄포를 놨습니다.
러시아에는 옛 공산당과 결탁한 올리가르히라는 재벌 계급이 있죠.
"러시아 재벌도 골드카드 살 수 있나"는 기자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트럼프 :"네, 가능하죠. 꽤 괜찮은 러시아 재벌 몇 명 아는데요. 가능합니다."]
사실상 영주권 장사를 한다는 말인데 몇 장이나 팔릴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100만 장을 팔 거라고 호언장담합니다.
천만 장을 판다면 7경 2천조 원이라면서 이거 팔아 미 정부 부채 갚겠다는 속내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 "마크롱이 날 골탕 먹였죠. 신문에 우리가 하지도 않은 말을 낸 거예요. 하하하.."]
얼굴은 웃었지만, 손에는 힘이 꽉 들어가 있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서 또 한 번 괴력의 악수를 하면서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선 트럼프.
동맹도 적국도 구분 없는 트럼프의 안하무인 정책 속에 미국 주가는 취임 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박대기의 핫클립이었습니다.
영상편집:김대범
박찬호 하면 떠오르는 LA 구단, 로스앤젤레스 LA가 한때 우리나라에서 '나성'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함께 못 가서 정말 미안해요."]
70년대 말 나성, 즉 LA로 이민을 떠나는 연인과 작별하는 내용의 노래, '나성에 가면'에는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던 시대상이 담겼습니다.
노래를 부른 멤버 두 명이 실제로 미국에 이민을 갔을 정도입니다.
추억의 도색을 한 KAL기, 이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이민 길에 나선 분들 계실 겁니다.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그나마 할 수 있었던 게 세탁소 혹은 잡화점이었습니다.
특유의 부지런한 근성으로 중산층에 진입한 교포들이 꽤 많았습니다.
13억 원가량 미국에 투자하면 그린카드, 즉 영주권도 받았는데 이제 불가능해집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영주권을 받으려면 72억짜리 골드카드를 사야 한다고 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골드카드를 팔 겁니다. 값은 500만 달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0만 달러, 우리 돈 72억 원을 내야 영주권을 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한 마디로 이민 올 거면 돈 내라, 이걸 세계 부자들에게 팔겠다는 것입니다.
애플 같은 기업도 외국인 고용하려면 골드카드부터 사라 엄포를 놨습니다.
러시아에는 옛 공산당과 결탁한 올리가르히라는 재벌 계급이 있죠.
"러시아 재벌도 골드카드 살 수 있나"는 기자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트럼프 :"네, 가능하죠. 꽤 괜찮은 러시아 재벌 몇 명 아는데요. 가능합니다."]
사실상 영주권 장사를 한다는 말인데 몇 장이나 팔릴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100만 장을 팔 거라고 호언장담합니다.
천만 장을 판다면 7경 2천조 원이라면서 이거 팔아 미 정부 부채 갚겠다는 속내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 "마크롱이 날 골탕 먹였죠. 신문에 우리가 하지도 않은 말을 낸 거예요. 하하하.."]
얼굴은 웃었지만, 손에는 힘이 꽉 들어가 있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서 또 한 번 괴력의 악수를 하면서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선 트럼프.
동맹도 적국도 구분 없는 트럼프의 안하무인 정책 속에 미국 주가는 취임 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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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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