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헴프특구 사업 성과 미흡…개선해야”

입력 2025.03.04 (08:28) 수정 2025.03.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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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안동시의 사업 성과가 미흡해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은 특구에 4년간 사업비 464억 원이 투입됐지만 의약품 성분인 칸나비디올 생산량은 61킬로그램에 그쳐 애초 목표였던 100킬로그램 생산 계획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의약품 제조관리시설을 갖추지 못해 칸나비디올의 해외 수출 실적도 미비하다며 시설 확보도 없이 수출을 계획한 건 사업 운영 실패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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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헴프특구 사업 성과 미흡…개선해야”
    • 입력 2025-03-04 08:28:31
    • 수정2025-03-04 08:50:32
    뉴스광장(대구)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안동시의 사업 성과가 미흡해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은 특구에 4년간 사업비 464억 원이 투입됐지만 의약품 성분인 칸나비디올 생산량은 61킬로그램에 그쳐 애초 목표였던 100킬로그램 생산 계획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의약품 제조관리시설을 갖추지 못해 칸나비디올의 해외 수출 실적도 미비하다며 시설 확보도 없이 수출을 계획한 건 사업 운영 실패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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