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혼 법제화’ 태국 연간 4백만 명 관광객 기대
입력 2025.03.04 (19:36)
수정 2025.03.04 (19: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태국이 동남아 최초로 동성혼을 법적으로 인정하면서 웨딩 업계 등 경제 분야에서도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태국에서 동성혼을 인정하는 법률이 시행된 첫날, 천 700쌍의 동성 커플이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동성 커플 : "15년 동안 함께해 왔는데 이제 법적 커플로서 새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웨딩 업계도 동성 커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나섰습니다.
특히 예식장 직원 교육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강사 : "성별을 기반으로 한 표현을 피하고, 중립적이고 따뜻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 관광청은 해외 동성 커플을 겨냥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해외 여행사를 초청해 상담회를 열고 국내 호텔 등을 소개하며 동성 커플을 위한 여행 상품을 기획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정권 이후 젠더 정책이 변화한 미국의 동성 커플이 주요 대상입니다.
관광 업계는 동성혼 법제화로 태국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400만 명 증가하고 관광 수입이 20억 달러, 우리 돈 2조 9천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태국이 동남아 최초로 동성혼을 법적으로 인정하면서 웨딩 업계 등 경제 분야에서도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태국에서 동성혼을 인정하는 법률이 시행된 첫날, 천 700쌍의 동성 커플이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동성 커플 : "15년 동안 함께해 왔는데 이제 법적 커플로서 새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웨딩 업계도 동성 커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나섰습니다.
특히 예식장 직원 교육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강사 : "성별을 기반으로 한 표현을 피하고, 중립적이고 따뜻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 관광청은 해외 동성 커플을 겨냥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해외 여행사를 초청해 상담회를 열고 국내 호텔 등을 소개하며 동성 커플을 위한 여행 상품을 기획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정권 이후 젠더 정책이 변화한 미국의 동성 커플이 주요 대상입니다.
관광 업계는 동성혼 법제화로 태국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400만 명 증가하고 관광 수입이 20억 달러, 우리 돈 2조 9천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동성혼 법제화’ 태국 연간 4백만 명 관광객 기대
-
- 입력 2025-03-04 19:36:18
- 수정2025-03-04 19:38:29

[앵커]
태국이 동남아 최초로 동성혼을 법적으로 인정하면서 웨딩 업계 등 경제 분야에서도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태국에서 동성혼을 인정하는 법률이 시행된 첫날, 천 700쌍의 동성 커플이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동성 커플 : "15년 동안 함께해 왔는데 이제 법적 커플로서 새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웨딩 업계도 동성 커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나섰습니다.
특히 예식장 직원 교육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강사 : "성별을 기반으로 한 표현을 피하고, 중립적이고 따뜻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 관광청은 해외 동성 커플을 겨냥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해외 여행사를 초청해 상담회를 열고 국내 호텔 등을 소개하며 동성 커플을 위한 여행 상품을 기획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정권 이후 젠더 정책이 변화한 미국의 동성 커플이 주요 대상입니다.
관광 업계는 동성혼 법제화로 태국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400만 명 증가하고 관광 수입이 20억 달러, 우리 돈 2조 9천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태국이 동남아 최초로 동성혼을 법적으로 인정하면서 웨딩 업계 등 경제 분야에서도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태국에서 동성혼을 인정하는 법률이 시행된 첫날, 천 700쌍의 동성 커플이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동성 커플 : "15년 동안 함께해 왔는데 이제 법적 커플로서 새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웨딩 업계도 동성 커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나섰습니다.
특히 예식장 직원 교육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강사 : "성별을 기반으로 한 표현을 피하고, 중립적이고 따뜻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 관광청은 해외 동성 커플을 겨냥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해외 여행사를 초청해 상담회를 열고 국내 호텔 등을 소개하며 동성 커플을 위한 여행 상품을 기획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정권 이후 젠더 정책이 변화한 미국의 동성 커플이 주요 대상입니다.
관광 업계는 동성혼 법제화로 태국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400만 명 증가하고 관광 수입이 20억 달러, 우리 돈 2조 9천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