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인데 다시 꺼낸 패딩…“주말까지 추위 이어져”
입력 2025.03.04 (21:39)
수정 2025.03.0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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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이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절기, 경칩입니다만, 지난 주말부터 찾아온 추위에 계절이 거꾸로 가는 듯 합니다.
강한 바람에다 적잖은 눈까지 내리면서 더욱 춥게 느껴지는데요.
내일부터 낮기온은 포근하겠지만 아침 추위는 며칠 더 이어지겠습니다.
박연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꺼운 외투와 움츠러든 어깨.
칭칭 감은 목도리와 모자가 시간을 다시 겨울로 되돌려 놨습니다.
간간이 눈발이 날리는 데다, 입간판이 넘어질 정도의 강한 바람이 더해지며, 한낮의 체감 온도도 0도 안팎으로 내려갔습니다.
[문효인/대전시 용산동 : "갑자기 무슨 눈이 내려가지고, 눈이 안 보일 정도로 그래서 이렇게 무장하고 나왔어요."]
새 학기를 맞은 대학 교정도 추위에 얼어붙기는 마찬가집니다.
설렌 마음에 봄옷으로 멋을 부려봤지만 갑작스러운 추위 앞에 난감하기만 합니다.
[변한율/대전시 죽동 : "대학 처음 오는 것도 설레고, 날씨가 조금 따뜻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추워요.) 집에 가고 싶어요."]
눈은 대부분 그쳤고, 내륙을 중심으로 간간이 약한 눈발이 날리거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추위는 당분간 이어져, 초봄 날씨는 다음 주나 돼야 차츰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승우/대전지방기상청 예보관 : "주말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특히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내일이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절기, 경칩입니다만, 지난 주말부터 찾아온 추위에 계절이 거꾸로 가는 듯 합니다.
강한 바람에다 적잖은 눈까지 내리면서 더욱 춥게 느껴지는데요.
내일부터 낮기온은 포근하겠지만 아침 추위는 며칠 더 이어지겠습니다.
박연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꺼운 외투와 움츠러든 어깨.
칭칭 감은 목도리와 모자가 시간을 다시 겨울로 되돌려 놨습니다.
간간이 눈발이 날리는 데다, 입간판이 넘어질 정도의 강한 바람이 더해지며, 한낮의 체감 온도도 0도 안팎으로 내려갔습니다.
[문효인/대전시 용산동 : "갑자기 무슨 눈이 내려가지고, 눈이 안 보일 정도로 그래서 이렇게 무장하고 나왔어요."]
새 학기를 맞은 대학 교정도 추위에 얼어붙기는 마찬가집니다.
설렌 마음에 봄옷으로 멋을 부려봤지만 갑작스러운 추위 앞에 난감하기만 합니다.
[변한율/대전시 죽동 : "대학 처음 오는 것도 설레고, 날씨가 조금 따뜻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추워요.) 집에 가고 싶어요."]
눈은 대부분 그쳤고, 내륙을 중심으로 간간이 약한 눈발이 날리거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추위는 당분간 이어져, 초봄 날씨는 다음 주나 돼야 차츰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승우/대전지방기상청 예보관 : "주말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특히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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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이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절기, 경칩입니다만, 지난 주말부터 찾아온 추위에 계절이 거꾸로 가는 듯 합니다.
강한 바람에다 적잖은 눈까지 내리면서 더욱 춥게 느껴지는데요.
내일부터 낮기온은 포근하겠지만 아침 추위는 며칠 더 이어지겠습니다.
박연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꺼운 외투와 움츠러든 어깨.
칭칭 감은 목도리와 모자가 시간을 다시 겨울로 되돌려 놨습니다.
간간이 눈발이 날리는 데다, 입간판이 넘어질 정도의 강한 바람이 더해지며, 한낮의 체감 온도도 0도 안팎으로 내려갔습니다.
[문효인/대전시 용산동 : "갑자기 무슨 눈이 내려가지고, 눈이 안 보일 정도로 그래서 이렇게 무장하고 나왔어요."]
새 학기를 맞은 대학 교정도 추위에 얼어붙기는 마찬가집니다.
설렌 마음에 봄옷으로 멋을 부려봤지만 갑작스러운 추위 앞에 난감하기만 합니다.
[변한율/대전시 죽동 : "대학 처음 오는 것도 설레고, 날씨가 조금 따뜻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추워요.) 집에 가고 싶어요."]
눈은 대부분 그쳤고, 내륙을 중심으로 간간이 약한 눈발이 날리거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추위는 당분간 이어져, 초봄 날씨는 다음 주나 돼야 차츰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승우/대전지방기상청 예보관 : "주말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특히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내일이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절기, 경칩입니다만, 지난 주말부터 찾아온 추위에 계절이 거꾸로 가는 듯 합니다.
강한 바람에다 적잖은 눈까지 내리면서 더욱 춥게 느껴지는데요.
내일부터 낮기온은 포근하겠지만 아침 추위는 며칠 더 이어지겠습니다.
박연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꺼운 외투와 움츠러든 어깨.
칭칭 감은 목도리와 모자가 시간을 다시 겨울로 되돌려 놨습니다.
간간이 눈발이 날리는 데다, 입간판이 넘어질 정도의 강한 바람이 더해지며, 한낮의 체감 온도도 0도 안팎으로 내려갔습니다.
[문효인/대전시 용산동 : "갑자기 무슨 눈이 내려가지고, 눈이 안 보일 정도로 그래서 이렇게 무장하고 나왔어요."]
새 학기를 맞은 대학 교정도 추위에 얼어붙기는 마찬가집니다.
설렌 마음에 봄옷으로 멋을 부려봤지만 갑작스러운 추위 앞에 난감하기만 합니다.
[변한율/대전시 죽동 : "대학 처음 오는 것도 설레고, 날씨가 조금 따뜻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추워요.) 집에 가고 싶어요."]
눈은 대부분 그쳤고, 내륙을 중심으로 간간이 약한 눈발이 날리거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추위는 당분간 이어져, 초봄 날씨는 다음 주나 돼야 차츰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승우/대전지방기상청 예보관 : "주말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특히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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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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