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배 신임 전남대 총장 “세계 최고 수준 인재 양성, 지역과 함께 혁신 산업 이끌 것”
입력 2025.03.05 (19:46)
수정 2025.03.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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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전남대는 글로컬 대학 선정에서 탈락하면서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사회에도 충격이 컸습니다.
수도권 쏠림에 학생 수는 점점 주는 상황에서 대학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데요.
이근배 총장을 만나 각오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9월에 선거 치르시고, 5개월 만에 취임이신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지방 소멸 시기와 맞물려서 지역 산업이나 지역 대학들이 다 어려움에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까 이제 이런 많은 고민들이 있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지역과 함께 전남대학교를 최고 인재 양성 기관으로 발돋움시켜서 4년 후에 제가 이제 임기가 끝날 때는 세계 굴지의 연구 중심 대학과 지역산업 혁신 대학으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연구 중심 대학 그러면 대학의 연구를 생각하지만 실은 이 지역의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가 또 창업을 하고 그런 것이 광주 지역에 뿌리를 내리면 지역 산업이 활성화돼서 결국 지방 소멸 세대를 국립대학들이 막아줄 수 있는 교두보가 되는 거라 그래서 연구중심 대학이 결국은 인력 산업과 같은 인재 양성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죠."]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 좋은 학생들이 아무래도 수도권으로 몰리는 것도 있고 또 하나 결정적으로 지난 17년간 국립대 등록금이 동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결국 학생들과 대학에 투자를 해야 되는데 그게 좀 막혀 있죠. 그래서 이제 이런 문제를 제가 끊임없이 교육부와도 상의도 하고 이제 재정적인 확보를 통해서 학생들과 대학이 어떻게 하면 지역과 함께 살아갈 건가 하는 그런 문제를 고민을 좀 해야 됩니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정확한 명확한 그런 주제를 저희들이 좀 못 잡았다는 그런 것이 좀 있고요. 광주시와의 협력 관계가 좀 약해서 5년간의 광주시의 대응 자금이 들어와야 되는데 전체 액수의 36%가 마지막 5년 차에 몰려 있다는 것이 과연 광주시와 전남대의 끈끈한 협력적 관계가 의미가 있는가 그런 지적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광주시의 주력 산업인 AI, 반도체, 모빌리티, 미래차, 에너지 이것 중에서 AI를 중심으로 다른 세계의 산업 구조를 융합하는 AX 시대에 맞게 인재 양성도 하고 그 인재들이 광주 혁신산업을 이끄는 창업도 하고. 그래서 그들이 서울로 유출되지 않고 광주에 머무르는, 이런 그림을 저희들이 잘 그리면 충분히 글로컬 사업에서 좋은 아마 점수로 글로컬 사업을 따올 수 있을 거라고 지금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이제 전남대가 거점 국립대라는 그 오랜 그냥 이름에만 머무르지 않고 정말 대학을 설립한 취지가 무엇인가 그 초심을 다시 한 번 돌아봐야 되고 이 지역사회에 인재 양성이라는 책무를 다하고 있는가 그런 점에서 저는 충분히 고민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선거 과정에도 슬로건을 지역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 간다. 함께 간다. 함께라는 의미는 결국 지역을 의미하는 거죠. 거기에 제가 큰 방점을 뒀고 그러려면 결국은 지역 산업, 지역 언론, 지역 기관에 큰 도움이 필요하고 결국 이것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 아닌가."]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제가 거점 국립대 총장님들께도 간곡히 요청을 드렸죠. 일단은 학생들을 돌아오는 것이 먼저니,학장단과 총장단 협의회가 노력해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데 같이 한번 힘을 모아보시면 어쩌겠습니까? 그런데 제 생각에는 가장 지금 현재 가능성이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제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서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저는 원래의 창립 이념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지역과 함께 훌륭한 고급 인재를 키우고 이 인재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4년간 건물을 키우고 높이 세우는 게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데 제 총장으로서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저도 국립대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또 한번 해 봅니다."]
임기 4년 동안에 더 발전하는 전남대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난해 전남대는 글로컬 대학 선정에서 탈락하면서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사회에도 충격이 컸습니다.
수도권 쏠림에 학생 수는 점점 주는 상황에서 대학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데요.
이근배 총장을 만나 각오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9월에 선거 치르시고, 5개월 만에 취임이신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지방 소멸 시기와 맞물려서 지역 산업이나 지역 대학들이 다 어려움에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까 이제 이런 많은 고민들이 있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지역과 함께 전남대학교를 최고 인재 양성 기관으로 발돋움시켜서 4년 후에 제가 이제 임기가 끝날 때는 세계 굴지의 연구 중심 대학과 지역산업 혁신 대학으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연구 중심 대학 그러면 대학의 연구를 생각하지만 실은 이 지역의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가 또 창업을 하고 그런 것이 광주 지역에 뿌리를 내리면 지역 산업이 활성화돼서 결국 지방 소멸 세대를 국립대학들이 막아줄 수 있는 교두보가 되는 거라 그래서 연구중심 대학이 결국은 인력 산업과 같은 인재 양성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죠."]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 좋은 학생들이 아무래도 수도권으로 몰리는 것도 있고 또 하나 결정적으로 지난 17년간 국립대 등록금이 동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결국 학생들과 대학에 투자를 해야 되는데 그게 좀 막혀 있죠. 그래서 이제 이런 문제를 제가 끊임없이 교육부와도 상의도 하고 이제 재정적인 확보를 통해서 학생들과 대학이 어떻게 하면 지역과 함께 살아갈 건가 하는 그런 문제를 고민을 좀 해야 됩니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정확한 명확한 그런 주제를 저희들이 좀 못 잡았다는 그런 것이 좀 있고요. 광주시와의 협력 관계가 좀 약해서 5년간의 광주시의 대응 자금이 들어와야 되는데 전체 액수의 36%가 마지막 5년 차에 몰려 있다는 것이 과연 광주시와 전남대의 끈끈한 협력적 관계가 의미가 있는가 그런 지적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광주시의 주력 산업인 AI, 반도체, 모빌리티, 미래차, 에너지 이것 중에서 AI를 중심으로 다른 세계의 산업 구조를 융합하는 AX 시대에 맞게 인재 양성도 하고 그 인재들이 광주 혁신산업을 이끄는 창업도 하고. 그래서 그들이 서울로 유출되지 않고 광주에 머무르는, 이런 그림을 저희들이 잘 그리면 충분히 글로컬 사업에서 좋은 아마 점수로 글로컬 사업을 따올 수 있을 거라고 지금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이제 전남대가 거점 국립대라는 그 오랜 그냥 이름에만 머무르지 않고 정말 대학을 설립한 취지가 무엇인가 그 초심을 다시 한 번 돌아봐야 되고 이 지역사회에 인재 양성이라는 책무를 다하고 있는가 그런 점에서 저는 충분히 고민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선거 과정에도 슬로건을 지역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 간다. 함께 간다. 함께라는 의미는 결국 지역을 의미하는 거죠. 거기에 제가 큰 방점을 뒀고 그러려면 결국은 지역 산업, 지역 언론, 지역 기관에 큰 도움이 필요하고 결국 이것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 아닌가."]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제가 거점 국립대 총장님들께도 간곡히 요청을 드렸죠. 일단은 학생들을 돌아오는 것이 먼저니,학장단과 총장단 협의회가 노력해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데 같이 한번 힘을 모아보시면 어쩌겠습니까? 그런데 제 생각에는 가장 지금 현재 가능성이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제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서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저는 원래의 창립 이념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지역과 함께 훌륭한 고급 인재를 키우고 이 인재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4년간 건물을 키우고 높이 세우는 게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데 제 총장으로서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저도 국립대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또 한번 해 봅니다."]
임기 4년 동안에 더 발전하는 전남대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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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5 19: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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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대는 글로컬 대학 선정에서 탈락하면서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사회에도 충격이 컸습니다.
수도권 쏠림에 학생 수는 점점 주는 상황에서 대학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데요.
이근배 총장을 만나 각오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9월에 선거 치르시고, 5개월 만에 취임이신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지방 소멸 시기와 맞물려서 지역 산업이나 지역 대학들이 다 어려움에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까 이제 이런 많은 고민들이 있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지역과 함께 전남대학교를 최고 인재 양성 기관으로 발돋움시켜서 4년 후에 제가 이제 임기가 끝날 때는 세계 굴지의 연구 중심 대학과 지역산업 혁신 대학으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연구 중심 대학 그러면 대학의 연구를 생각하지만 실은 이 지역의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가 또 창업을 하고 그런 것이 광주 지역에 뿌리를 내리면 지역 산업이 활성화돼서 결국 지방 소멸 세대를 국립대학들이 막아줄 수 있는 교두보가 되는 거라 그래서 연구중심 대학이 결국은 인력 산업과 같은 인재 양성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죠."]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 좋은 학생들이 아무래도 수도권으로 몰리는 것도 있고 또 하나 결정적으로 지난 17년간 국립대 등록금이 동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결국 학생들과 대학에 투자를 해야 되는데 그게 좀 막혀 있죠. 그래서 이제 이런 문제를 제가 끊임없이 교육부와도 상의도 하고 이제 재정적인 확보를 통해서 학생들과 대학이 어떻게 하면 지역과 함께 살아갈 건가 하는 그런 문제를 고민을 좀 해야 됩니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정확한 명확한 그런 주제를 저희들이 좀 못 잡았다는 그런 것이 좀 있고요. 광주시와의 협력 관계가 좀 약해서 5년간의 광주시의 대응 자금이 들어와야 되는데 전체 액수의 36%가 마지막 5년 차에 몰려 있다는 것이 과연 광주시와 전남대의 끈끈한 협력적 관계가 의미가 있는가 그런 지적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광주시의 주력 산업인 AI, 반도체, 모빌리티, 미래차, 에너지 이것 중에서 AI를 중심으로 다른 세계의 산업 구조를 융합하는 AX 시대에 맞게 인재 양성도 하고 그 인재들이 광주 혁신산업을 이끄는 창업도 하고. 그래서 그들이 서울로 유출되지 않고 광주에 머무르는, 이런 그림을 저희들이 잘 그리면 충분히 글로컬 사업에서 좋은 아마 점수로 글로컬 사업을 따올 수 있을 거라고 지금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이제 전남대가 거점 국립대라는 그 오랜 그냥 이름에만 머무르지 않고 정말 대학을 설립한 취지가 무엇인가 그 초심을 다시 한 번 돌아봐야 되고 이 지역사회에 인재 양성이라는 책무를 다하고 있는가 그런 점에서 저는 충분히 고민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선거 과정에도 슬로건을 지역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 간다. 함께 간다. 함께라는 의미는 결국 지역을 의미하는 거죠. 거기에 제가 큰 방점을 뒀고 그러려면 결국은 지역 산업, 지역 언론, 지역 기관에 큰 도움이 필요하고 결국 이것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 아닌가."]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제가 거점 국립대 총장님들께도 간곡히 요청을 드렸죠. 일단은 학생들을 돌아오는 것이 먼저니,학장단과 총장단 협의회가 노력해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데 같이 한번 힘을 모아보시면 어쩌겠습니까? 그런데 제 생각에는 가장 지금 현재 가능성이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제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서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저는 원래의 창립 이념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지역과 함께 훌륭한 고급 인재를 키우고 이 인재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4년간 건물을 키우고 높이 세우는 게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데 제 총장으로서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저도 국립대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또 한번 해 봅니다."]
임기 4년 동안에 더 발전하는 전남대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난해 전남대는 글로컬 대학 선정에서 탈락하면서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사회에도 충격이 컸습니다.
수도권 쏠림에 학생 수는 점점 주는 상황에서 대학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데요.
이근배 총장을 만나 각오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9월에 선거 치르시고, 5개월 만에 취임이신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지방 소멸 시기와 맞물려서 지역 산업이나 지역 대학들이 다 어려움에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까 이제 이런 많은 고민들이 있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지역과 함께 전남대학교를 최고 인재 양성 기관으로 발돋움시켜서 4년 후에 제가 이제 임기가 끝날 때는 세계 굴지의 연구 중심 대학과 지역산업 혁신 대학으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연구 중심 대학 그러면 대학의 연구를 생각하지만 실은 이 지역의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가 또 창업을 하고 그런 것이 광주 지역에 뿌리를 내리면 지역 산업이 활성화돼서 결국 지방 소멸 세대를 국립대학들이 막아줄 수 있는 교두보가 되는 거라 그래서 연구중심 대학이 결국은 인력 산업과 같은 인재 양성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죠."]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 좋은 학생들이 아무래도 수도권으로 몰리는 것도 있고 또 하나 결정적으로 지난 17년간 국립대 등록금이 동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결국 학생들과 대학에 투자를 해야 되는데 그게 좀 막혀 있죠. 그래서 이제 이런 문제를 제가 끊임없이 교육부와도 상의도 하고 이제 재정적인 확보를 통해서 학생들과 대학이 어떻게 하면 지역과 함께 살아갈 건가 하는 그런 문제를 고민을 좀 해야 됩니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정확한 명확한 그런 주제를 저희들이 좀 못 잡았다는 그런 것이 좀 있고요. 광주시와의 협력 관계가 좀 약해서 5년간의 광주시의 대응 자금이 들어와야 되는데 전체 액수의 36%가 마지막 5년 차에 몰려 있다는 것이 과연 광주시와 전남대의 끈끈한 협력적 관계가 의미가 있는가 그런 지적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광주시의 주력 산업인 AI, 반도체, 모빌리티, 미래차, 에너지 이것 중에서 AI를 중심으로 다른 세계의 산업 구조를 융합하는 AX 시대에 맞게 인재 양성도 하고 그 인재들이 광주 혁신산업을 이끄는 창업도 하고. 그래서 그들이 서울로 유출되지 않고 광주에 머무르는, 이런 그림을 저희들이 잘 그리면 충분히 글로컬 사업에서 좋은 아마 점수로 글로컬 사업을 따올 수 있을 거라고 지금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이제 전남대가 거점 국립대라는 그 오랜 그냥 이름에만 머무르지 않고 정말 대학을 설립한 취지가 무엇인가 그 초심을 다시 한 번 돌아봐야 되고 이 지역사회에 인재 양성이라는 책무를 다하고 있는가 그런 점에서 저는 충분히 고민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선거 과정에도 슬로건을 지역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 간다. 함께 간다. 함께라는 의미는 결국 지역을 의미하는 거죠. 거기에 제가 큰 방점을 뒀고 그러려면 결국은 지역 산업, 지역 언론, 지역 기관에 큰 도움이 필요하고 결국 이것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 아닌가."]
[이근배/전남대학교 총장 : "제가 거점 국립대 총장님들께도 간곡히 요청을 드렸죠. 일단은 학생들을 돌아오는 것이 먼저니,학장단과 총장단 협의회가 노력해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데 같이 한번 힘을 모아보시면 어쩌겠습니까? 그런데 제 생각에는 가장 지금 현재 가능성이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제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서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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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호 기자 menb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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